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서구와 대전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의회 이재경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의 방사청과 ADD 등 국방기술산업과 논산·계룡의 국방시설, 공주·부여의 세계유산 등 충남의 자원들이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며 “서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뒤 라운드 토크 형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1989년 대전·충남의 분리는 시대적 필요였지만, 이제는 통합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5월 개최한 ‘제30회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만족도와 경제효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유성구에 따르면 외부 전문 기관인 충청문화관광연구소의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축제 기간 약 25만 2,227명의 방문객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의 76.6%는 대전 시민, 23.4%는 다른 지역 방문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지역 방문객의 73.0%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유성을 찾은 것으로, 이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목적형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재방문율도 눈에 띈다. 응답자의 52.6%는 재방문객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62.0%는 3회 이상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제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방문객의 전체 만족도 점수는 5.0점 만점에 4.48점(100점 기준 86.88점)으로 지난해 4.38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4.66점, ‘유성구의 지역문화를 알게 됐다’는 항목이 4.64점으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배재대학교에서 자율전공학부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컬(Glocal) 시대, 청년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동구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과 박 청장의 구정 운영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 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강 이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청장으로서의 소회와 책임감, 리더가 갖춰야 할 자세 등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여러분의 진로와 삶을 고민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동구 또한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공간 ‘동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AFC는 9일 2025/26 ACL 시즌에 참가하는 강원FC의 홈경기 개최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ACL 경기 일정은 오는 8월 조별 대진 추첨 이후 확정되며 강원FC의 첫 ACL 홈경기는 9월 중·하순경 열릴 전망이다. 춘천시는 경기 일정에 맞춰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승인에서 AFC는 경기장 기본시설과 환경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내부 용도실 및 동선 개선 등 일부 보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13일 강원FC의 이번 시즌 춘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경기장 조명타워 LED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최 확정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축구팬과 시민, 도민이 염원해 온 강원FC의 역사적인 첫 ACL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미탄면 회동리 일원에서 ‘미탄 아웃도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야외(아웃도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실험하는 임시(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사전 수요 조사에 454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유튜버·인플루언서와 아웃도어 브랜드 앰배서더 60여 명, 일반 시민 75명,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사진찍기, 명소 방문 인증 등 로컬 미션 이벤트 ▲산책(트레킹) 코스 체험(미탄 시내 ↔ 산너미목장 육십마지기) ▲숙영 및 야간 사진 촬영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낭 도보여행을 중심으로 한 야외 체험과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홍보를 결합하여 지역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미탄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위해 지역 영수증 이벤트와 SNS 인증 미션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미탄 아웃도어 코스 개발 및 로컬브랜딩 콘텐츠 고도화의 기반이 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에 참석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GREEN 부천’을 주제로 시민 시상,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약속나무심기,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거나 전기 절약같이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부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부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및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의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자체 인쇄물 감축 등 의회 차원의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5일, 화도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부모 및 화도초등학교 최관열 교장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경자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5억 7천만 원을 기반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추진되는 도로 폭 확장 및 캐노피 확장 설치 등 통학로 개선공사 계획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올 여름방학 중 진행 예정인 결빙 방지용 열선 포장(예산 5천만 원)공사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정경자 의원은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듣고 직접 등굣길을 따라 걸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가파른 언덕이었다. 이 길을 아이들이 매일 오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어린이와 같은 교통약자의 안전 문제에는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년간 방치됐던 화도초 통학로 민원을 직접 해결해낸 정경자 의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접 만든 1,000송이 종이카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양평1)은 오는 6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서종~잠실 간 2301번 광역버스 노선 개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301번 광역버스 개통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그동안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할 때 여러 번의 환승과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컸으나 2301번 노선 개통으로 이 같은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노선 확대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노선 신설의 필요성과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또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예산 증액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2301번 노선은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문호4리(소구니)를 경유해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45인승 친환경 CNG버스 3대가 투입되어 하루 15회 왕복 운행하며 구체적인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박 의원은 “이번 개통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양평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2025 별이야 페스티벌 –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로 공예문화와 로컬푸드, 시민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문화장인들의 수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안성문화상단의 공예 마켓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안성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소통을 통해 공예의 가치와 안성의 문화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로 이어지는 로컬푸드마켓도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예문화와 로컬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기업과 행정, 문화 주체가 함께 만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두천시축구협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38회 동두천시장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와 응원의 열기로 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 특히 경기장 곳곳에는 동두천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현수막과 메시지가 등장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대회는 조별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청년부 우승은 ▲KD FC, 중장년부 우승은 ▲내행조기회가 각각 차지했다. 박용호 동두천시축구협회장은 “38년간 이어져 온 이 대회는 동두천 축구의 자부심이자 시민 화합의 상징”이라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뛰고 웃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성송규 소방령의 소박하면서도 뜻깊은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과·단장, 각 담당자, 구조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성송규 소방령의 퇴임을 함께 기념했다. 퇴임식은 간단한 약력 소개와 함께 시작돼, 재직기념패 및 전별금 전달, 부서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기념 촬영과 티타임에서는 선배 소방관으로서의 노고와 따뜻한 인간미를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성송규 소방령은 수십 년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이끌어 왔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병근 서장은 “성송규 소방령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 인구 40만에 달하는 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은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2023년 16건 중 12건, 2024년 6건 중 4건이 조건부로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그중 대부분이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을 거치지 않은 잘못된 관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부천시는 '지방재정법' 제33조 제11항에 따라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 반드시 투자심사 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심사→예산편성→사업시행→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의 ‘역주행 관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계획 없이 예산 집행되면서, 약 100억 원이 편성됐던 ‘스카이라운지 49 조성사업’과 ‘심곡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매입 불가 등으로 잇따라 취소됐고, 시급성이 불분명하고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신흥고가교 개선사업’과 ‘부천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에는 약 150억 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배분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누구나 숲길 야간 테마경관 조성사업’은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이 절차를 따르지 않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천시의회 이학환 의원(국민의 힘,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지난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발파공사로 인한 고강아파트 주민 피해와 관련해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공사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는 2018년 사업 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가학IC)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방화IC)을 잇는 총연장 20.2km, 왕복 4-6차로 규모로 1~4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중 부천시는 제3공구(6.4km)에 해당하며, 공사기간은 2023년 12월 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학환 의원은 고강아파트 주민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항공기가 낮은 고도로 소음을 내며 아파트 바로 위로 지나가는 상황을 찍은 동영상과 공사 발파 전 울리는 사이렌 및 발파 소음이 담긴 녹음파일을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에게 공개했다. 이어 항공기·발파 소음에 의한 주민 스트레스, 진동으로 인한 아파트 안전성 문제, 어항 내 물고기 폐사,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등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2·3·4동)은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생활밀착형 시정질문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총 3건으로 △주차장 용어 알기 쉽게 시민들에게 설명 및 홍보 요청 △층간소음 주민 갈등 줄이는 실질적 방안 고려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관련 대책 등을 내용으로 한다. 양정숙 의원은 공영주차장, 부설주차장 등의 명칭이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점을 지적하고, 타 지자체 도시공사 홈페이지에는 주차장 용어가 알기 쉽게 설명된 점을 예로 들며 노상, 노외, 부설과 같은 주차장 용어에 대한 설명을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추가하거나 시민들도 알기 쉽도록 주차장 용어를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양 의원은 '부천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 조례'가 있으나 실제 관련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 권고가 강제성이 없어, 현재 시가 직접적으로 하는 일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시가 어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