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으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첫 소절만 들어도 설레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full)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친구로 출연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마법 같은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올해로 내한 공연 25주년을 맞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JTBC 슈퍼밴드 우승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 다양한 공연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오직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들을 수 있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도 준비돼 케이크보다 달콤한 감미로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11월 18일 14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19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및 전화(04
음성군에서 건립 추진 중인 음성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심사는 박물관건립의 첫 단계지만 통과 기준이 엄격하며, 탈락률이 높은 평가이다. 음성박물관 역시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과를 냈다. 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지속해서 제기돼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충북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 다문화 인구 유입 등 음성의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박물관은 ‘여기 음성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화합과 각축 또 다른 탄생’의 산실이었던 음성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지역민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이는 박물관의 포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공동체의 화합을 강조하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의 새로운 박물관 정의와 부합해 타 공립박물관과 차별적인 요소로 평가됐다. 또 조 군수는 지난달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에 지방자치단체 장으로는 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제42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앞두고 14일 청주·충주의료원 등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책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앞두고 주요 현안 기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먼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이전 검토 대상 시설을 방문해 건물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진흥원은 2025년 새로운 시설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어 청주·충주의료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청주의료원 본관 병동 환경 개선 사업과 충주의료원 뇌혈관센터 확충 및 재활치료센터 신설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의정 갈등 장기화와 의료 인력 충원의 어려움에도 의료원이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원 적자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의료원의 자구 노력과 충청북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14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충북의 민‧관‧정을 대표하여 충북도(김영환 도지사), 국회의원(송재봉기자회견 주관, 엄태영, 이광희, 이연희, 이강일), 도의회(이양섭 도의장,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변종오 청주공항특위위원장), 청주시(이범석 시장, 김현기 시의장), 민관정위원회(유철웅 위원장, 이두영 균형발전분권센터장) 등 13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공항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인『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확정(‘25.11.) 시기가 1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결집하여 정부에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영환 도지사와 송재봉 국회의원, 유철웅 민관정 공동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청주공항의 활주로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청주공항 활성화와 공항 주변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민간전용 활주로를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엄태영‧이광희‧이연희‧이강일 국회의원과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다른 참석자들도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과 함께 활주로 건설사업이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활주로 건설을 진지하게 고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청주여자고등학교 수능시험 고사장을 찾았다. 김영환 지사는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보며 “그 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수험생활은 누구나 경험하는 큰 도전으로 긴 시간 동안 목표를 향해 걸어온 수험생의 노력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값진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아울러 김수민 정무부지사도 청주대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하였으며 수험생과 함께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학부모님들에게도 악수를 건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2025학년도 충북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도내 수험생 12,657명이 응시하며, 5개 시험지구, 3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충청북도는 14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형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반주현 농정국장을 비롯해 충북 스마트농업 추진단 위원, 시군 공무원, 수행기관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구용역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 3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은 충북도 스마트농업 여건 진단 및 분석 ▶ 주체별 의견수렴 ▶ 핵심과제 도출 ▶ 분야별 전략과제와 실천 과제 수립 등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으로 참석한 윤경륜 ㈜라이스밀 대표는 “타 지역과 차별되는 충북만의 스마트팜 모델 정립의 필요성과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설하우스에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농업을 확산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의견을 말했다. 반주현 농정국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지감소와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충북도가 선점해야 할 분야”라며 “이번 연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제42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앞두고 14일 청주·충주의료원 등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책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앞두고 주요 현안 기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먼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이전 검토 대상 시설을 방문해 건물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진흥원은 2025년 새로운 시설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어 청주·충주의료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청주의료원 본관 병동 환경 개선 사업과 충주의료원 뇌혈관센터 확충 및 재활치료센터 신설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의정 갈등 장기화와 의료 인력 충원의 어려움에도 의료원이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원 적자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의료원의 자구 노력과 충청북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13일(수)에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2024.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결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프로젝트형 문학기행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 3기수의 탐방단이 운영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5월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 참가를 시작으로 교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학을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에 몰입해왔으며 해당 기수별 각기 다른 주제로 문학기행에 참가하였다. 1기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과 <아미동 아이들(박현숙 저)> 도서를 주제로 통영과 부산 일대를, 2기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문학기행을 운영하였다. 마지막 3기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저)>, <천변풍경(박태원 저)>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 등을 다녀왔다. 이번 결과 나눔 한마당은 그동안의 프로젝트 학습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는 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팬플릇 동아리’의 식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진천군 농업인의 염원을 담은 농업인회관 건립 모금식과 나눔을 의미하는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신고호 농단협 회장 △도지사 표창 조영진 농단협 사무국장 △군수 표창 최장락 쌀전업농 사무국장 △군 의장 표창 최은수 오이영농조합법인 반장 등 지역농업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한 공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농단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농업인단체상에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 농업대상에는 생거진천 토마토영농회 김희남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고호 회장은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올겨울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작가 강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지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반복되는 일상에 메마른 감성을 풍부하게 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는 30일(토) 오후 2시에는 책 ‘미오기전’의 저자이자 활자중독자로 불리는 김미옥 작가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김 작가는 활자에 매료된 자신의 경험과 함께 책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다양성과 깊이를 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12월 7일(토) 오후 2시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정 작가는 배우로서의 경험과 함께 인문학적 성찰을 나누며, 예술과 인문학이 우리의 감정과 사회적 연결성을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방식을 청중과 공유한다. 12월 14일(토) 오후 2시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의 주연이자 작가인 김주완 작가가 세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영화 속에서 보여준 따뜻한 시선과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청중들에게 우리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의 인간적 가치를 이야기한
진천군 소속 공무원들이 충북 내 이웃 도시인 청주,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등 5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하며 나눔 문화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직자 185명은 청주를 비롯한 5개 시군 공직자 185명과 각각 10만 원씩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 공직자들은 5개 시군에 총 1천850만 원을, 같은 5개 시군 공직자도 진천군에 총 1천8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이웃 도시를 응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웃도시 간 품앗이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지자체 간 교류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상생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금 합산액이 도내 1위로 3억 8천6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기부금을 활용한 5개 기금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10월 기부자가 지자체의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는 지정 기부 사업으로 △출산 축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덧셈의 삶
충북 증평군이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본격적인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읍 농가는 14, 15, 19일 사흘간, 도안면 농가는 20일, 미출하 농가는 22일에 진행된다.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이다. 올해 매입규모는 807.2t으로 지난해보다 251.2t 증가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40㎏ 1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수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매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재영 군수는 오는 20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