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학생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취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정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한‘읽기 성장 프로젝트’, △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심층진단 집중학년제’, △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담당하는‘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형 이벤트와 간단한 정보 획득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청 공식 캐릭터‘자라나’와‘열리미’가 등장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문화전문대학원이 광주의 지역문화자산을 디지털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글로컬 아카이빙 프로젝트(GAP)’의 커리큘럼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 단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고, 이를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로컬 아키비스트(Local Archivist), 지역문화콘텐츠 전문가,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시스템 구축 ▲광주 문화자산 디지털 아카이빙 ▲5‧18자산 디지털화(digitalizing) 및 오월 스토리 크리에이터 육성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주신창동유적, 무등산 문화유산, 5‧18 관련 자료 등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이빙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시민 대상 오픈 스쿨과 학생 대상 워크숍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1차년도에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왕궁 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는 의과대학 김수완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이재영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급성 신장손상이 만성신부전으로 악화되는 과정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급성신부전(AKI)이 만성신부전(CKD)으로 진행되는 병리적 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술·조영제·패혈증 등으로 신장 손상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는 획기적 성과로 기대된다. 급성신부전은 혈류 차단, 패혈증, 독성물질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이다. 일단 회복된 뒤에도 많은 환자들이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신손상-만성 콩팥병 전이(AKI-to-CKD transition) ’ 현상을 겪는다. 이 과정에는 신장 조직 내 과도한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 생성이 관여해 세포 손상 → 염증 → 섬유화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만성신부전으로 악화하면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4대 난방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겨울철(11월~2월) 동안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8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68명(사망 15명, 부상 53명), 재산피해는 약 73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4대 난방용품별로 살펴보면, 화재건수는 전기열선(20건)이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는 전기장판(사망 1명, 부상 2명)이, 재산피해는 전기히터(약 5,317만 원)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목보일러는 화재건수는 적었지만, 재산피해(약 4,933만 원)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 10월 6일 대덕구 비래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거주자가 외출하면서 전기요 전원을 끄지 않아 라텍스 매트리스에 열이 장시간 축적되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장판은 사용 전 전선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라텍스 제품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스마트콘텐츠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정보화농업인들이 참가해 농업경영혁신,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디지털 농업성과를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대표로 참가한 ‘광진팜’의 장성희 대표는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화 신품종 ‘예스루비(Yes Ruby)’를 주제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했다. 장 대표는 ‘예스루비’의 색감과 형태적 아름다움, 소비자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상, 그래픽, 내레이션을 결합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법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 화훼 신품종이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광주상생체크카드 결제액의 5%를 추가 환급합니다. 기존 13%에 더해 최대 18% 환급 혜택이 제공되며, 이번 조치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광주시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2025 광주 도시농부축제’를 개최합니다. ‘씨앗에서 밥상까지’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텃밭 체험과 도시농부 전시, 씨앗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는 김치축제와 동시에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민주·인권의 도시 광주가 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과 인권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이카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광주시의 인권 정책과 복지 모델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감 탄저병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로 인정되도록 건의하기 위해 시군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18개 시군 4,960ha로 추산된다. 벼 깨씨무늬병은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 등이 지원된다. 최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단감 탄저병과 가을배추 무름병도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군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피해 면적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 기준인 시군당 50ha 이상일 경우, 농업재해로 인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농업재해로 인정되면 농약대, 대파대 등 복구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국비 지원 요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도와 시군 자체 지원을 통해 농업인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업인들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대규모 사회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오후(14시)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재난대비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조류 충돌로 회항 중이던 항공기가 사천공항에 불시착해 활주로가 파손되고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남도와 사천시가 공동 대응하는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남도는 재난 발생 상황을 접수하자마자 신속히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도청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도 17개 부서와 경남경찰청·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한국전력경남본부·사천소방서·사천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은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재난안전통신망으로 경남도 재대본(창원)-사천시 재대본(사천)-사고 현장(사천)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고 화재진압·구조·대피 활동을 했다. 사천시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대한적십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MATOF 2025’는 첨단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 전문 전시회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관광재단·(사)경남로봇산업협회·(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외 105개 기업의 318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미국·중국·독일·일본 등 9개국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산업로봇, 제어계측,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MOZART’의 라이브 데모 버전과 최신 기능을 공개하고, 실제 제조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 전략과 최적화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MOZART’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기반의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다. 도내 산업로봇 전문기업 ‘로볼루션’에서는 고객 맞춤형 로봇을 설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