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이 제7회 정기연주회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주회는 ‘국수나 한 그릇 하러 가세’를 시작으로 ‘청산별곡’,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비롯한 10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3·15 뮤직컴퍼니 오케스트라, 성악 듀엣(김지숙, 이해성), 경남 CBS 선교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하며 연주회의 다채로움을 더해주었다.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은 2018년 결성돼 2019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무관중으로 개최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후 매년 이맘때 정기연주회를 열여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의 정서를 전하는 지역 대표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은 연령과 직업이 다양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매주 꾸준한 연습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합창단은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울림을 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