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12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 8개소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과 체험을 운영한다.
모루도서관은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서관 전체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1층 문화의집 공간의 포토존은 연말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매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영화 상영 ▲크리스마스 쿠키 및 도넛 꾸미기 ▲크리스마스 그림책 낭독 ▲사진 촬영을 인증하고 코코아를 받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13일에는 크리스마스 마술쇼 및 풍선아트 공연이, 크리스마스 1주일 전부터는 겨울·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대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립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5개소, 책문화센터 등에서도 겨울과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연말 예술나들이’ 행사로 솔올미술관 탐방나들이도 진행된다.
초당작은도서관에서는 상시 참여형 이벤트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달간 ‘크리스마스 in 초당’ 행사를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빨간색·초록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한 방문자에게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제공하는 ‘드레스코드를 입어요’ ▲산타클로스가 숨겨진 책을 찾아 데스크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산타클로스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슈톨렌 빵도마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이벤트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도서관에서 색다른 연말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