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 지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초청해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직원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부문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확대되고 안전보건 의무 준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실무 현장에서 직면할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공직자의 책무 이해 ▲ 경영책임자의 법적의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방안 ▲ 중대재해 사례 분석 및 예방 전략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재해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상기시키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점과 대응방안 제시했다.
구례군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법적·행정적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이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