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8일, 도내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 견학을 결합한 ‘제4차 도내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실제 기업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나의 강점 찾기–나답게 빛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향과 역량을 분석하며 직업 선택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김미란 단장은 ‘투자자-인력수급 연계를 위한 강의’를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의 흐름 속에서 청년이 갖춰야 할 역량과 직접투자(FDI)기업 채용 동향을 중심으로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MBTI 향수·핸드크림’ 만들기 체험도 이어져, 자신만의 향기를 표현하며 소통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하이젠알앤엠 기업을 탐방했다.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 정보를 얻고, 채용과 시장 동향 등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젠알앤엠은 국내 유일의 통합 구동모듈 솔루션을 확보한 모터·로봇용 액추에이터 전문기업이다. 현재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인만큼, 참여자들은 실제 근무환경과 직무 내용을 가까이에서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직접 기업을 방문해 보니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재호 원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지역 우수기업과의 연결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