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에는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 여러 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단체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사, 대회사,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된 기념식에 이어, 운동회에서는 박 터뜨리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애드벌룬 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체육회는 오랜 기간 지역 스포츠 복지 기반을 구축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며, “남양주시가 더 큰 체육도시로 성장하려면 규제 완화와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6개 읍·면·동 체육회가 함께 목소리를 낸다면 중첩규제 해소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