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결성면은 지난 6일 결성면 복지회관에서 홍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과 후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마을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고려해 실용적인 소방안전 지식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전기사고 안전수칙 △화재 대피요령 △소화전·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을 다뤘다. 교육은 캐릭터 동영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됐고, 실습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면서 아이들은 호기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결성면은 화재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이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른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홍성소방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학교와 협력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성면 마을학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돌봄형 교육공간으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