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의회는 9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조례안 등 총 18건에 대한 심도 깊은 심사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고, 「영광군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공유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원안 가결하고, 「영광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의원은 2명으로, 김한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리와 광풍연금의 현실’을 지적하며, 군 차원의 강력한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장영진 의원은 ‘지역화폐와 포인트 제도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영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부터 지급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