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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화합의 장, ‘제1회 맑은충북 한마당’ 행사 개최

민·관·산·학·연 함께 기후위기 극복방안 모색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회 맑은충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주최하고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깨끗하고 맑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환경전문가, 관계기관,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오늘 행사는 ‘충청북도 환경 화합’을 주제로 ▲탄소중립 공공 네트워크 간담회 ▲맑은충북 포럼 ▲기후위기 사진전 ▲환경 상생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탄소중립 공공 네크워크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할 도내 공공기관 35개소의 관계자들이 모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본행사로 ▲맑은충북 포럼에서는 문윤섭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기후위기와 충북 탄소중립 정책 방향) ▲충북대 의과대학 엄상용 교수(지구의 변화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염우 풀꿈환경재단 이사(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 협력체계 구축 방안) 3명의 발제에 이어 김용대 충북환경보건센터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밖 로비에서 청주기상지청에서 제공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 파괴나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는 ▲기후위기 사진전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환경 관련 기관과 기업이 함께는 녹색소비, 수질분석, 재활용품 체험 등 다양한 ▲충청북도 환경 상생 부스를 운영하여 민간과 공공 부분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석구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환경전문가들의 환경 화합을 위해 처음 진행되는 이 행사가 ‘맑은 충북’ 구현을 위한 환경 현안을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