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10일 괴산군 농소막에서 ‘도-시군 건축과장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청주를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주재로 도정 주요 정책 및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2026년 정부합동평가(’25년 실적 기준) 및 시군종합평가 적극 대비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미분양 주택 해소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주거 지원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보급 확대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새 정부가 ‘안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반지하 및 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방치 건축물 및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