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일‘마곡노인종합복지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2월 준공, 2026년 4월 개관을 목표로 마곡동 743-2 일대에 연면적 2,732㎡,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하루 1,000명 이상의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복지관 안에는 카페테리아와 경로식당, 어학 및 정보화교육실, 체육활동실, 녹지 및 휴게공간 등 고령화 시대에 맞는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강서구는 현재 5개의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5년 8월 기준으로 약 11만 89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1%를 차지한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과 홍재희 부위원장을 비롯 김성한 의원, 김현진 의원, 김순옥 의원, 정재봉 의원, 최세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은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이 마곡지구 어르신들의 숙원 시설인 만큼, 행복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건강과 여가, 문화예술 활동 등이 어우러지는 활기차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노인복지서비스의 네트워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관은 노인들의 존엄성과 자기존중감을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공간이며, 더 나은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강서구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