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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 명 돌파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을 기점으로 누적 이용자 수 20,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21일 개관한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8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청소년들의 일상적 휴식과 놀이, 교류를 위한 AR존, PLAY존, 밴드실 등 청소년자율공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주말 평균 약 300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자유롭고 안전한 쉼터로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자율공간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간단한 예약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양산시의 세 번째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 한가람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자율공간 운영 외에도 청소년들의 다양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편람 기준에 따른 직원 확보율 측면에서는 정원 15명 대비 아직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추후 시설 수용 정원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직원 규모를 점차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개관 이후 단기간에 2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한 것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 공간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