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AI 대전환 시대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9월 4일과 5일 시립중앙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실무에 바로 쓰는 직원 맞춤형 데이터 활용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손정영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과정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효율을 높이고,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회차별 난이도를 조절해 학습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 최신 기능과 효과적인 질문법 △데이터 정리 및 시각자료 제작 △엑셀 VBA를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부서 전용 AI 챗봇 제작 등 실무형 주제로 짜였다.
강의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위주로 운영해 즉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나아가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무에 접목하고,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며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