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11일부터 민방위 제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교육방법 및 기간이 상이한 만큼 대원 본인의 해당 교육방식을 사전에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합교육 대상자는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 대원으로, 교육은 오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상봉대룡길 42)에서 진행된다.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교육은 9월 12일 19~23시, 토요교육은 9월 13일 09~13시까지 실시한다.
자세한 집합교육 일정은 진주시 홈페이지와 국민재난안전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3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으로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3~4년차 대원들은 2시간, 5년차 이상대원들은 1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
한편, 재해로 피해를 입은 자는 민방위 교육이 유예되며, 지자체 주관 및 봉사단체를 통한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에 참여한 자(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한 확인서상 안전관련 봉사시간인 경우)는 봉사 시간만큼 당해연도 교육이 면제된다.
이 경우 관련 서류를 시청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진주시는 "민방위 교육은 재난·전시 등 비상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교육 대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