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체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체리 기상재해 예방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온피해와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체리 재배농가를 지원하고,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진체리연구회 회원이 참석했으며 저온피해 회복관리, 과원 품종 갱신, 수세 안정 관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갈반병·수지병 예방, 전정 및 결과지 관리, 각 품종별 특징 등을 포함한 현장 교육이 병행됐다.
또한 교육 후 농가별 현장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재배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과원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상재해 대응력 향상, 수세 안정화, 과실 품질 개선, 병해충 피해 최소화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 체리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체리 재배농가가 기후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관리기술 습득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