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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수료자에 실비 지원

9~11월 교육 이수자 대 상,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예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종합보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9월 1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이륜차 배달종사자이며, 반드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은 집합교육 또는 사이버교육 중 선택 가능하다.

 

집합교육은 9월 2일과 3일 오후 2시 및 4시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사이버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터넷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최초 노무제공시 교육 : 퀵서비스업 종사자’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는 기업투자지원과(양정로 241-1, 기린빌딩 8층) 방문 또는 카카오톡 채널 ‘경주시배달종사자지원사업’을 통해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노동자들을 위한 권익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