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은 28일 창원시가 미래형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 구조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산업 기반과 정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이날 ‘미래전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먼저 정성수 ㈜지유 대표는 ‘창원 기계산업 지난 50년, 미래 50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대표는 최근 제조업 인프라와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청년 유입 방안을 제시했다.
김창순 ㈜포인랩 대표도 ‘지능형 제조혁신과 창원형 스타트업 생태계 전략’ 발표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시급성을 설명하며, 특히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근태 한국기계연구원 극저온연구센터장은 극저온 산업을 소개하면서, 액화천연가스 등 창원시가 모색할 수 있는 방향을 소개했다.
오은옥 대표의원은 “결국 창원의 산업을 살려야 인재가 들어오고 지역도 살아날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가 잘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