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흥양홀에서 ‘지능형 통합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통합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 관리 대상 시설물 현황관리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전산상 축적 관리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고흥군, 순천제일대학교, ㈜한국산업안전협회, 시스템 구축 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일정과 방향, 주요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의 주요내용은 ▲재해 관리대상 현황정보 관리 ▲군 관리대상 사업이나 사업장, 시설물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관리 ▲재해예방 업무지원 ▲온나라·시설물통합 정보시스템과 행정포털 연계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데이터 등록 서식 제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 데이터를 축적·관리하고, 업무 효율성을 물론 체계적인 정보 공유로 재해를 예방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