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23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IR)’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현지 유명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참가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이어 미국 투자사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투자 교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미국 투자사(Alchemist Accelerator, Provest Partners, Cadron Capital Partners / Startup Junkie, Adelphi Ventures) 소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의 ‘충남 투자환경’ 소개 ▲충남 대표 스타트업 8개사의 IR 피칭이 이어졌다.
투자사들은 IR 발표를 통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기술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투자사와 1:1 미팅을 통해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는 한편, 투자 연계 가능성도 확인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충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