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군의 정책과 문화, 자연경관 등을 널리 알리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5 보은군 유튜브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고 싶고 가고 싶은 보은’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했으며 보은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여해 총 68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공모 주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군의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보은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 △지역 특산물 및 축제 등으로 군의 전반적인 정책 및 자원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정됐다.
지난 25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 상 천년의 숨결을 머금은 곳, 보은(권순형) △최우수상 보고싶고 가고싶은 보은(김환조) △우수상 보은에 풍경 속 이야기(권세갑), 보은 VIBE(원은재), HAPPY BOEUN SONG(김성주) 등 최종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권순형 씨의 ‘천년의 숨결을 머금은 곳, 보은’은 보은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속리산, 법주사 등 유서 깊은 역사자원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환조 씨의 ‘보고싶고 가고싶은 보은’은 보은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명소들을 딸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기병 기획감사실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과 전국의 창작자들이 바라본 보은의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은 향후 보은군의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하반기에도 영상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SNS 홍보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군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