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 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구는 지역아동센터 5곳을 선정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1개월 주기로 주제별 그림책과 아동도서를 제공하고 교체하는 순회문고 서비스를 실시한다. 참여 아동들은 독서 후 후기를 전시하는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순회문고 활용도서는 향후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문고 운영으로 공공도서관과 복지시설 간 연계가 강화되어 독서 취약계층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