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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 이렇게 신날 수가 있나, 쌓인 스트레스 다 날려

네 번째 음악선물 배달지는... 범천평생학습센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열린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범천평생학습센터 편)가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전 내리던 비도 그치고 서늘한 바람만이 가득해 야외 음악회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되는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는 매회 지역 가수와 주민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이다.

 

2025년 네 번째 음악선물 배달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고자 올해 1월 개소한 범천평생학습센터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금까지 42개 과정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5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오후 4시 30분, 식전프로그램인 ‘즉석 주민 노래자랑’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반부터 흥겨운 분위기에 모두 자리를 박차고 춤을 추며 함께했다.

 

곧이어, 가수 란희의 통기타 공연으로 본 행사의 막을 올렸다. 가수 아라와 이탁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음악회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1시간 반가량 이어진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신나는 음악회였다. 묵은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다”라며 즐거움을 표했다.

 

한편, 부산진구 관계자는 “매회를 거듭할수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즐기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라며, “일상에서 편안하게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나는 음악회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