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월 13일 금요일부터 14일 토요일까지 서울 청계천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休, Breathe Summer 경남’ 경남관광 홍보 캠페인에 참가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서울 시민과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여름 관광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했다.
거제시는 플리마켓 콘셉트의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하며 여름철 인기 관광지, 특산품과 여행코스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거제 관광지 삼행시 짓기’, ‘관광지 맞히기 퀴즈’ 등 참여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거제 특색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섬과 바다,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거제를 방문해보고 싶다”, “직접 안내를 들으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경도 거제시 관광과장은 “수도권 현장에서 직접 거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체험 중심의 홍보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정비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며, 관광안내소 환경 개선,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관광가이드북 제작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