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하여 ‘2025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현장에 상용화된 푸드테크 기술을 확산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방 동선 효율화를 통해 외식업체의 경영난 완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과 주방동선 재설계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예천군 관내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사, 현장진단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예천군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