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 권역별 교육을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중구의 제도 운영 현황 및 계획, 참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 오후 4시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6월 12일, 오후4시(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6월 13일, 오전10시(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예산을 통해 해결하는 중요한 민주적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중구 행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권역별 예산학교와 함께, 주민 밀착형 참여 확대를 위해 희망 동을 중심으로 동별 지역회의 일정에 맞춰 사례 및 실습 위주의 맞춤형 컨설팅을 내용으로 하는‘찾아가는 예산학교’도 추가로 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예산 민주주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