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6월 6일부터 22일까지‘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명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신규 선정과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신비한 곶자왈을 그대로 품고 있는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장소다. 돌문화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 체험과 일상에 지친 육체와 감정의 스트레스 해소, 자연 속에서의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3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행사 배너가 설치된 곳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탐방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해 있으며 숲길 탐방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장시간은 오후 5시까지(하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 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 등은 무료다.
돌문화공원은 지난 5월부터 ‘곶자왈 숲 사이로’라는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과 함께 동화되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운영한 교래자연휴양림 명품 숲길 주간에 약 5,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곶자왈과 오름 트래킹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느끼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를 맞아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교래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곶자왈을 거닐며 힐링하고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