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21일 대전대학교 둔산 캠퍼스에서 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 대전시민조직위원회가 주관한‘2025 코리안드림 대전 통일실천결의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간 통일 운동의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행사는 사전공연 후, 개회선언 그리고 김지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전공동상임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김지현 대표는 “통일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우리가 지금 실천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의 방향과 통일 인식 확산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비전 발표에서 서인택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실행위원장은, 통일이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닌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의 미래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