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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 ASTIS 거점기관 선정, 디지털 농업혁신 이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함평군은 2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의 2025년 전국 5대 거점기관 중 하나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ASTIS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농업기술정보 통합플랫폼으로 토양 검정, 병해충 진단, 유용 미생물 보급 등 다양한 과학영농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농업인에게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2023년 ASTIS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대상, 2024년에는 운영 확대 표창을 수상하며 ASTIS 활용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생물-키오스크-ASTIS 연계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모델은 미생물 키오스크 운영 자료를 ASTIS와 자동 연계해 농가별 이력 관리, 실적 분석, 맞춤형 현장 지도에 활용함으로써 농업인 만족도는 물론 행정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함평군은 과학영농과 현장 기술지도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농촌지도 선도 모델을 구축하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ASTIS 거점기관 선정은 단순한 정보활용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디지털 농업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농업인 맞춤형 기술지원과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