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 ‘진주 봄 여행 인증 이벤트’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9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벤트는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진주 내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진주 캐릭터 ‘하모 굿즈’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동시에 관내 음식점, 카페, 기념품점 등에서 소비를 이어가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 ‘하모’를 활용해 진주여행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불어넣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진주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했을 뿐인데 귀여운 하모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어 즐겁고 고마운 경험이었다”고 SNS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봄 이벤트를 통해 진주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소비를 이끌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 “오는 6월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수국 수국 페스티벌)’와 연계한 이벤트도 마련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