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4월 2일생 ~ 2000년 4월 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으로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휴대폰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2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 7월 20일부터 2분기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민원콜센터(1666-1234)또는 청년정책관(031-369-16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