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5일 용산동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교육관에서 둥글레가족봉사단 13기 16가족과 토리봉사단(회장 김지윤)이 참여하여 양말목을 이용한 코사지와 안마봉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말목공예는 양말을 만들 때 생기는 의류 폐기물로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쓰임새를 더해주는 업사이클링 공예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탄산 가족’ 김민채학생은 “양말을 만들고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어르신들께 안마봉과 코사지를 만들어 전달하게 돼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양말목 업싸이클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과 접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