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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교실’ 운영


5-1. 장애인 재활작업장 _성만원_에서 열린 컵스태킹 교육 모습.jpg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3곳의 재활작업장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작업장 이용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이 운영 중인 해든솔직업지원센터성만원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패드민턴 등이 진행되고, 운동 일기와 조아용스티커를 활용해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용인시 보호작업장에도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관은 운동 공간이 부족해 교육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있는 운동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기관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직업재활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작업자들이 운동시간을 따로 갖기 어려웠지만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시간 중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운동프로그램 교육 내용이 다양해지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안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은 생활체육에서 소외된 장애인의 신체 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불어넣을 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향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