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천호 3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발주하고 DL이엔씨가 시공 중인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 불법 행위가 발견돼 단속이 시급하다. 문제의 현장은 포천시 심곡리 11번지에 위치한 토사매립 현장으로 각종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이들 현장은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슬러지와 폐기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나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관할 행정당국인 포천시는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 위반한 내용을 파악하고 단속을 해야하는 데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곳 현장에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불법으로 매립하는 행위도 빈번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조합측과 시공사인 DL측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와 관련 규제강화가 시급한데도 불법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 포천시는 “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해당 토사 매립장을 방문, 문제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