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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양평군 청소년자원봉사자, 식탁 위의 탄소 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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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함께 여름방학특강 기후위기대응식탁너머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탄소 중립 실천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 환경교육, 체험활동, 나눔제작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를 통한 식()경험 활동으로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발자국의 개념을 이해하고, 유기농 허브 방향제를 만들어 지역의 돌봄 어르신께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지평고 1학년 학생은 우리가 맛있게 먹는 음식들이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롭게 알게 됐고, 식사할 때마다 탄소 중립 실천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중 1학년 학생은 못생겼지만 이쁘게 생긴 과일보다 못난이 채소가 더 맛있었고, 허브랑 꽃으로 방향제를 만들 땐 어르신께 좋은 향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상기온이 지속되는 요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건강한 식문화를 통해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청소년이 되길 바라며,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