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동(동장 이명옥)이 지난 2일 지역 내 도서관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순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 운동 4대 과제의 하나인 약속지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취학 아동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만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재활용 (불)가능 제품 재활용 가능자원 종량제 봉투 교환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사용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에 캠페인에 함께한 아동은 “엄마가 슈퍼빈 아이디 만들어 주셔서 음료수 사서 먹을 때마다 포인트 쌓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벌써 1,380원이나 모아서 금방 돈으로 바꿀 수 있어요”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용해동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재활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홍보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어린이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방법을 알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