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

목포해경, 바다의 날 기념 해양 정화활동 나서

00.jpg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5일 제28회 바다의 날(5.31)을 맞이하여 영산강 하굿둑 인근 연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깨끗한 바다환경 보존 및 인식을 제고하고자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일보 등 7개 기관과 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12개 단·업체를 포함한 약 218여명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산강하굿둑 개방 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집중 유입되고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는 영암 대불부두 및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총 1.11톤을 수거했다.

 

더불어 해경은 낚시객과 어민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탄소흡수원인 바닷가 염생식물 등 블루카본 자원 보호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블루카본: 해양 생태계가 흡수해서 저장하는 탄소를 뜻하며, 블루카본은 육상의그린카본보다 탄소를 50배 더 빨리, 5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 개항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더불어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