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 희망샘 봉사단은 지난 2일 웅포 곰개나루를 찾아 환경정비와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희망샘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으로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를 통해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깨끗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단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를 마친 후 30여분간 색소폰 연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희망샘 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공개모집을 통해 31명의 단원을 충원했으며 지난달 봉사활동 기본교육를 수강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환경정비 등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대석 봉사단장은“단원들의 봉사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과 캠핑장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며“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희망샘 봉사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