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 물량 633대 중 132대가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차 신청 기간은 4월 20일(목)부터 5월 26일(금)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다.
조기 폐차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으로 지급되는데 총중량에 따라 5등급은 최대 3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성군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지원대상 차량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