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 시내버스인 화영운수에 소속된 한 버스가 도로에서 매연을 배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광경을 본 한 시민은 “시내버스가 매연을 뿜고 다니는데, 시청에서는 전혀 단속이 없나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버스가 매연을 배출한 곳은 광명시 광명6동 인근의 한 도로. 광명시 도덕로 소재 화영운수는 광명시에서 서울·안양·시흥시 등을 운행하는 버스로, 경기 77사1XXXX호가 운행 중 매연을 배출해 대기 환경을 오염시켰다는 것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가스는 운행차 배출기준에 맞도록 수시로 점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민 A씨는 “무엇보다 환경을 중요시 생각하는 요즘 같은 세상에 매연을 배출하는 버스가 있다면 이는 엄중히 단속해야 한다”라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