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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역사를 잊은 충남에게 미래는 없다”

240910_제3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안장헌 의원 5분발언.JPG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더불어민주당)10일 제355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의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에 도가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최근 주요 정부 인사의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인해 도민들이 피로를 넘어 절망을 느끼고 있다“‘뉴라이트교과서 논란까지 발생하며 교묘한 친일 역사관 주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유관순 열사,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윤봉길 의사,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1,757명의 독립유공자를 보유하고 있다충남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충남 도민 모두 함께 독립운동 역사 배우기’, ‘미서훈 독립운동가 추가 발굴 사업 지원’,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및 기념사업 활성화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의 경우 시군비로 사업이 추진되다 보니 독립운동가의 본적이 충남으로만 표기된 사례는 시군 사업에서 누락되어 서훈 신청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은 반드시 충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