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전라남도가 지역 활력 강화를 위해 ‘월 1천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목표로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와 체류인구를 합한 개념으로, 전남의 생활인구는 월 348만 명에 달합니다. 전남도는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 아래 100대 과제를 마련해 관계 인구 확대와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5조 원의 지역 소비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남도는 밝혔습니다.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 전라남도가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순천 신대지구를 후보지로 외국인·내국인 학생 수요와 경제성을 다각도로 검토합니다. 외국교육기관은 국제 인증 커리큘럼을 운영해 유학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전남도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 등 절차를 거쳐 실제 설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생산 재개 광주 광산구가 대형 화재 6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산구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11월 18일 오후 3시, 양양일출예식장 2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원자재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공유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 강화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건의 △판로 확대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주시는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18일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기업혁신파크, 광역교통망, 미래산업 등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과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회 관계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거제가 도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남부내륙철도 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언급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혁신파크가 문화·관광·주거·교육이 결합된 신개념 도시형 관광 휴양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광역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18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일상경비 출납사무 회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의 후속조치로 실시되었으며, 회계과 업무담당자가 일상경비 출납검사 및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토대로, 업무처리에 필요한 세출예산 집행을 위한 일반기준, 예산집행품의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업무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경비 출납부서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상 어려움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회계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올해 상·하반기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회계·계약실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모자가정어머니후원회(회장 장미숙)는 지난 14일 평소 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모자가정 결연가족과 후원자가 함께하는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사천시 벌리동에 소재한 마천흑돼지에서 열린 이 행사에 모자가정어머니후원 회원 및 결연가족 60여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후원자와 결연자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과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장미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자와 결연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와 결연자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8일 콘래드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새만금개발청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네트워킹 나잇’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한·미 협력을 통한 친환경 첨단산업 투자허브로 도약’을 주제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만금 지역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인 모더나,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단의 인센티브 제도,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 업종별 입주 사례를 전반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양국의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맞는 RE100 산업단지를 기업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마련하여 11월 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하역사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가 이루어지며 항만사업장의 재해 발생은 2021년 367명에서 2024년 330명으로 약 10% 감소했지만, 하역사 외 사업체 등에서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선박 대형화에 따라 작업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음에도, 소규모 운송업체의 경우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항만사업장 재해 건수 50% 감축(330건→165건)을 목표로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4대 전략과 11개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 안전수칙 준수 의무 부과 등 재해예방 활동 강화... 위반 시 처벌 기준도 높여 항만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마련하고 준수 의무를 부과하여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됐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초국가 범죄의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는 △불법송금, △외화 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7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과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개선 등 최근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각 단체가 제기한 관심사항을 경청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유통단계를 합리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체계를 재구조화하여 가격 변동폭을 줄이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 점검과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정부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 지난 15일 LS미래원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LS 임직원 및 안성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는 명노현 (주)LS 부회장(우). /LS그룹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LS그룹 역시 안성시와 함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케이블 생산의 핵심 거점인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는 사회적 기여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 안성시에서 ‘이웃愛 온기나눔’ 김장 행사… 11톤 김장·이불·벌꿀 전달 LS그룹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LS그룹과 함께하는 이웃愛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 안원형 ㈜LS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배춧속을 채우고 포장하며 총 11톤 분량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LS그룹은 여기에 더해 LS미래원에서 수확한 토종벌꿀 100병, 이불 100채 등을 추가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20여 곳과 소외계층 약 900가구에 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국방부 담화문 전문 ☆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일부 인원들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경고방송, 경고사격을 통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퇴거토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절차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이 지속되면서 비무장지대 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칫 남북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설치했던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상당수 유실되어, 일부 지역의 경계선에 대해 남측과 북측이 서로 인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우리 군은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개최하여 군사분계선의 기준선 설정에 대해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 장소 등은 판문점을 통해 협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아건설산업㈜이 이천 진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통신설비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하도급법 상 요구되는 서면(계약서)을 교부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을 부과했다. 동아건설산업은 본 계약 체결 이후 설계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추가 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도 추가 변경된 공사대금 등을 명확히 정한 변경계약서 등을 공사 착수 전에 작성·교부하지 않았다. 추가 공사 이외에도 동아건설산업은 본 계약 체결 이전에 일부 공정을 선투입공사 형태로 사전 수행하도록 했는데, 작업 착수 전에 주요 계약 내용을 기재한 계약서를 수급사업자에게 교부하지 않았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계약 내용을 명확히 하여 사후에 발생되는 분쟁을 예방하고, 수급사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사 착수 이전에 하도급대금, 하도급계약 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반드시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추가·변경 공사 또한 별도의 서면 교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조치는 건설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추가 공사의 서면 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약,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을 11월 1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약업 분야 종사자 약 300명이 참석해, 약의 날을 기념하면서 의약품의 공공재적 가치를 인식하고 약업인들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 기반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면서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의약품 유통질서 및 의약품 안정공급에 기여한 서영호 동부산약품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3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부대행사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카툰 공모전 시상식과 의약품 부작용을 주제로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등을 주제로 총 8개 기관이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축사를 통해 “이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관세청은 2025년 9월까지 클럽마약 밀반입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적발량이 약 7.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럽마약 전체 적발건수는 2021년 215건에서 2025년 9월 기준 116건으로 감소했으나, 적발량은 같은 기간 15.8kg에서 115.9kg으로 증가하여 중량 기준으로 7.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32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특히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적발량(115.9kg)이 2024년 전체 적발량(79.9kg)을 초과하여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클럽마약 중 밀반입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것은 케타민으로, 특히 1kg 이상 대형 케타민 밀수 적발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밀수 규모의 대형화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케타민 적발량은 2021년 5.9kg에서 2025년 101.9kg으로 17.3배 증가했으며, 1kg 이상 대형 케타민 밀수 적발 건수도 2021년 1건에서 2025년 15건으로 15배 늘어났다. 케타민의 주요 반입경로는 특송화물(51.4kg), 여행자 수하물(41.8kg), 국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보일러동(5호기) 붕괴사고의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 국토부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및 건축물의 해체공사 관련 제도 전반을 검토하기 위해, 건설·건축물사조위로 통합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건축구조 전문가(강구조 설계·해체)인 단국대학교 이경구 교수(위원장)를 포함하여, 이번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다. 운영기간은 11월 18일부터 4개월이며, 사고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사조위는 11월 18일 오후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안전관리계획서, 해체계획서 등 사전절차 적정성, 발파·전도 공법 등 설계·구조검토 적정성, 발주청·시공사·감리 등 공사주체별 의무이행 여부, 하도급 선정·관리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앞으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회계감사가 강화되고 조합의 토지확보율은 현실화 되어, 부실한 조합은 시장에서 퇴출되고 건실한 조합이 시행하는 사업은 그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청약통장이나 청약 순위와 별개로 조합원이 직접 참여해 일반분양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업 지연, 높은 추가 분담금, 조합 집행부의 횡령 및 사기 등 일부 조합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로 인해 조합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관련 민원과 법령을 분석하고, 업무를 담당하는 기초자치단체 실무자와 면담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주택조합 운영실태 관리 감독 강화와 토지확보율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제도상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조합 설립인가, 사업계획 승인, 사용검사 단계에서만 3회 외부감사를 받게 되어 있는데, 비리가 발생할 여지가 많은 조합원 모집 등 사업 초기 단계에 대한 감사가 없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병무청은 11월 10일 해군교육사령부(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의 당당한 발걸음을 응원하고, 그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청춘예찬 콘서트는 병무청장의 응원메시지, 해군 의장대·군악대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특히 군 복무 관련 질문에 훈련 교관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슬기로운 군 생활 Q&A’ 시간은 입영자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행사 참여 SNS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입영현장이 아쉬움과 긴장감 보다는 응원과 격려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군 복무가 청년들에게 자부심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11월 10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1일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창작자, 학계, 업계,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진 만큼 ‘케이-컬처’ 300조 달성과 문화 강국 실현을 앞당기는 양 날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90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대표작 '새의 선물'과 '아내의 상자'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위원회는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계획
- 좌로부터 홍태표 장로, 김기선 장로, 이용식 안수집사,신동섭목사,박기은 장로 지난 11월 9일 (일) 11시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광천교회에서 코미디언 데뷔한지 50주년이 된 "뽀뽀뽀" 뽀식이 이용식 탤런트를 초청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용식씨는 "광명시 홍보대사를 4년간 했으면 광명동굴 개발 당시 2016년에 광명동굴에서 영화도 찍었으며 딸의 첼로 연주에 맞춰 노래도 했던 곳이라 광명은 남다르게 애정이 있는곳이다." 라고 하였다. 본기자도 그때 공연 현장인 광명동굴에 함께 있었기에 이용식씨와 기념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 1981년 1월25일 개척한지 44년된 시온찬양대에서 노래하는 젊은 청년들 이용식씨는 "44년된 광천 교회(신동섭목사)를 들어올때 첫인상은 젊은 교회이며 빛날광, 광천수처럼 앞으로 잘될것 같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있는 신동섭 목사님은 지금도 웃고 계신다." 면서 웃음으로 시작을 하였다. -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 갓바위에 수능 합격을 위해 많이 기도하러 올라갔지만 우리는 성전에서 기도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고 하시면서 축도해주시는 신동섭 목사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연예인교회(하용조목사가 전도사시절)에서 구봉서장로,신용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1월 7일,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11월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 및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
지난 2025년 11월 3일 (월) 오후 7시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0회 리움챔버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리움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하모니3m이 주관하였다. 후원 업체로는 연세베스트요양병원, 올바른의원,키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대주엔지니어링(주),튼튼마디의원,더월스의원,바로나은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 의원, 본사랑정형외과,의료법인 성전의료재단이 함께 하였다. 2015년 창단한 리움챔버오케스트라는 500회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리움의 뜻은 '그리움'의 줄임말이다.2020년 서울시 전문 예술단체로 지정을 받았다. 이번 공연 협연자로는 챌리스트 김혜림, 김다술, 조형준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진성, 최규정, 오보에 이광일, 비올리스트 김진환 등이 현악기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 여행' 선정단체로 '오작교 프로젝트' 선정 단체로 P4G 정상회의 환경부 특별 세션 연주와 폐교 위기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와 병원 찾아가 '의료진 덕분에'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였다. 연주곡으로는 D.Popper . . . . Vc.김혜림 Hungarian Rhapsody for Cello and String Orchest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3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도 대한독립이라는 빛나는 내일을 위해 투쟁했던 청년·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계승하여 오늘날의 학생들이 환하게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 인사, 광주 소재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영상, 국민의례, 주제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기념공연, 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영상에서는 ‘학생’과 ‘독립’이라는 글자를 동기(모티브)로 학생들의 비밀결사와 만세시위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영상을 시작,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한 주요 학생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전개 과정을 역사적 흐름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의례 후 진행되는 주제공연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해룡중학교를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미래교육 정책을 현장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감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해룡중학교는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미래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3분 명상’,‘감사일기 쓰기’ 등 인성교육을 일상속에서 실천하며, 학생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2030교실’ 구축과 IB 관심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의 AI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창의융합 동아리, 미래도전 프로젝트, 독서‧인문활동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교육 확대에 따른 교사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운영, 진로‧심리 상담의 연속성 확보, 교사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해룡중학교는 아이가 학교생활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함께 여는 미래 – Make a relay rollingball’를 주제로 전남 초·중학생 총 50팀, 228명(초 41팀, 중 9팀) 이 참여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 기반 도전 역량을 뽐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협업능력, 한정된 자원 활용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21세기 지식기반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협력과 팀워크’는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역량임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주어진 제한된 재료와 도구만을 활용해 릴레이 방식의 롤링볼(rolling ball) 구조물을 완성하며 창의적 설계와 실행력을 발휘했다. 본선 대회 결과 심사 결과 초등은 목포(2팀), 장성(1팀), 광양(1팀), 중등은 여수(2팀) 등 총 6개 팀이 전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 법무부,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지성수)은 올해부터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헌법교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학교 현장의 헌법교육은 학생들에게 헌법의 가치를 정확히 알리고, 교원들에게는 헌법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부는 법무부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 전문강사의 강의를 지원하고, 헌법재판연구원과 협력해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교육 특강을 지원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헌법교육은 법무부 「2025년 헌법교육 전문강사 출장강의」의 일환으로,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초등학교 205개교(603학급), 중학교 71개교(311학급)를 합해 총 276개교(914학급)에서 진행된다. 법무부 소속 헌법 전문강사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 인권 및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2026년에는 대상 학교급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교육 특강은 헌법재판연구원 소속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산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지원 가능 점수 참고점을 공개했다. 이는 12월 수능 성적 발표 이전에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료는 2026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했으며, 진로진학연구회의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 분석 결과를 활용해 산출됐다. 국어·수학·탐구(2과목) 원점수를 합산한 가채점 기준 참고자료이며, 영어는 절대평가 특성상 점수 합산에서 제외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요 대학, 서울권 의예, 전남대‧조선대 의예 원점수 기준 지원 가능 점수가 포함됐다. 연구회가 분석한 1등급 컷은 ▲ 국어 (언어와 매체 85점․화법과 작문 89점) ▲ 수학 (미적분 88점․확률과 통계 91점․기하 88점)이며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5%로 추정했다. 또한 수능 과목별 난도와 가채점 분석을 통해 전망한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언어와 매체 146점, 화법과 작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청은 전라남도학교급식지원심의원회 심의 결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무상급식비 분담비율을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무상학교급식지원사업비 총 1,241억 원 중 전남교육청이 745억 원, 지자체가 496억 원을 부담한다. 이번 결과는 2024년 12월 전남교육청의 제안과 전남도의 수용으로 시작된 ‘장기분담비율 조정 및 학교급식 관련 TF 공동 운영’ 논의 끝에 얻은 1년 만의 결실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중재 과정에서 분담비율을 놓고 난항을 겪었으나, 전남교육청이 ‘전라남도무상학교급식지원조례’ 제3조에 따른 중장기 지원계획의 실질적 이행을 요구하며 공동TF 운영을 공식 제안,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따라서 이번 합의는 도 조례가 규정한 학교급식 중장기 계획 및 예산지원 체계를 전남도가 처음으로 실천한 사례로 행정적 의미도 크다. 공동TF는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의회, 학교급식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한 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서울)에서 2025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2025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는 전국의 초·중등 학생들이 협력형 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단위 예술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예술동아리 참여를 장려해 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연과 미술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고, 예술로 공감·소통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총 80개교 2,550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40개교 1,060여 명이 본선에 참여한다. 축제 개막식에는 작년 학교예술교육 축제 뮤지컬 부문에 입상한 광주동신여자중학교에서 축하공연(뮤지컬 갈라쇼)을 진행한다. 1일 차(11.18.(화))에는 뮤지컬 및 합창, 2일 차(11.19.(수))에는 오케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각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총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수 부문에서는 고영표(KT)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영표는 투표인단 점수 66.67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3.96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6.23점의 후라도(삼성)와 86점의 원태인(삼성)이 각각 2, 3위로 고영표의 뒤를 이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김형준(NC)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준은 투표 점수 70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6.25점을 받아 총점 86.25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7.92점을 받은 양의지(두산)가 2위, 75.83점을 받은 조형우(SSG)가 3위를 차지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가 지난 12일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까지 20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2025년은 ‘옥태훈 천하’… 옥태훈,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 2025 시즌 KPGA 투어는 ‘옥태훈 천하’였다. 올해로 ‘투어 8년차’를 맞이한 옥태훈(27.금강주택)은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포함 18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총 7,203.87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옥태훈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GV70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DP월드투어와 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더불어 KPGA 투어 시드 5년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옥태훈은 1,077,274,161원의 상금을 쌓아 상금랭킹 1위, TOP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에는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 여러 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단체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사, 대회사,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된 기념식에 이어, 운동회에서는 박 터뜨리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애드벌룬 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체육회는 오랜 기간 지역 스포츠 복지 기반을 구축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며, “남양주시가 더 큰 체육도시로 성장하려면 규제 완화와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6개 읍·면·동 체육회가 함께 목소리를 낸다면 중첩규제 해소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KPGA가 주최하고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본 시상식에는 올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 시즌 KPGA 투어는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까지 총 20개 대회, 총상금 약 268억 원, 평균 상금 약 13.4억 원 규모의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졌다. 이 가운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후 ‘KPGA 군산CC 오픈’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그리고 ‘KPGA 경북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한 해를 보여준 옥태훈(27.금강주택)이 총 7,203.87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옥태훈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1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2025 시즌 KPGA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행사를 앞두고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27.금강주택)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V70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를 비롯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백준(24.team속초아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태훈(35.캐나다),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최진호(41.코웰),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에서 2승을 기록한 문도엽(34.DB손해보험), ‘더채리티클래식 2025’ 챔피언 최승빈(24.CJ),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8위에 위치한 송민혁(21.CJ)까지 8명의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이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보드 앞에서 다양한 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1월 10일(월) KBO를 방문한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포함한 21명의 대표 선수들과 만나 KBO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허구연 총재와 앙현종 회장이 만나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한 뒤 만들어진 첫 공식 석상으로,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허구연 총재는 이 날 동석한 KBO 박근찬 사무총장과 함께 ABS, 피치클락, 아시아쿼터제 등 각종 제도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리그 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허구연 총재는 KBO 리그가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기까지는 팬퍼스트의 자세로 현장에서 노력해준 선수단의 역할이 가장 컸음을 강조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ABS, 피치클락,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팬들의 만족도가 높은 신규 규정의 도입 과정에서 선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신속한 제도 안착에 도움이 됐음을 상기시키며 향후에도 리그 정책 수립 및 추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하고, 피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12월~1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0.5℃, 89.0㎜)과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북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인한 기습 한파와 해수온도 및 대기 온도차로 발생하는 폭설 등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11월 15일부터 익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겨울철 원예·축산 등 농업분야 재해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상황관리) 재해대책 상황실(4개팀, 13명)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및 피해예방 요령을 전파하고 재해발생시 피해상황 집계 및 보고·전파, 재해대책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공조체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안부)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을 포함한 입체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피해대응) 피해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대설, 한파 등으로 농업분야 피해 발생 시 응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11월 11일 국내외 레이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년 국제 기상·강우레이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국외 현업기관 및 대학의 레이더 전문가와 국내 학계, 범부처 활용 전문가 등 8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세계 각국의 레이더 전문가들은 위험기상 감시와 예측, 수문 및 수치모델 분야 활용을 위한 레이더 관측 신기술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되며, 특히 인공지능 등 데이터 기반 기술의 융합 혁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미국 해양대기청 산하 폭풍연구소(NSSL, National Severe Storms Laboratory) 조나단 굴리(Jonathan J. Gourrley) 박사의 ‘이동형 레이더를 이용한 산불 취약지역 수문 분석에 관한 제언’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겨울철 강설량 추정, 집중호우와 마이크로버스트 등 위험기상 분석과 예측, 인공지능 기술 융합 및 수치예보에 활용 등 레이더 활용 기술에 관한 13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레이더 자료의 품질관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림청 영죽국유림관리소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6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3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5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서 재선충병 감염목(3그루)가 추가 발생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확산 추세가 드러나고 있어 백두대간, 금강송군락지 보호를 위한 방제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협의회에는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및 6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 의성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임업진흥원 등의 방제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방제 계획 공유, 국가선단지·산불피해지 등 취약 지역의 집중 관리 방안, 인접 시·군 간 예찰 및 협업방제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대형산불 피해지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저지하기 위하여 지정된 특별방제구역(안동시, 의성군)의 예찰 및 방제 세부 계획에 대하여도 의논했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인접 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한파 없이 평년보다 1~4 ℃ 높은 기온을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능일 전후 기간(10~14일)에 대한 상세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10~14일)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 나가며 특별한 위험기상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수능 당일(13일) 아침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 km 미만의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과 11일에는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맑겠으나, 평년보다 2 ℃ 안팎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예비소집일(12일) 이후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도 점차 오르며 평년 기온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능 당일(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고, 평년보다 1~4 ℃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아침최저기온은 2~11 ℃, 낮최고기온은 14~19 ℃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 435번지 일원에서 석회석 관련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며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도로 파손과 비산먼지, 탁수 발생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와 하천이 동시에 손상된 채 오염수가 그대로 하하천으로 흘러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회색빛의 혼탁한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들며 하천 바닥에는 침전물이이 쌓여 있었고, 도로 또한 물이 스며들어 곳곳이 움푹 파이거나 균열이 발생한 상태였다. 주민들은 “비만 오면 흙탕물이 하천으로 흘러내려 물이 하얗게 변하고 악취까지 난다”며 “수차례 민원을 넣었지만 군청에서는 ‘조사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이들 광산에서 배출된 관련 폐수가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보은군청에서는 명확한 조사 결과나 개선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이 정도의 오염이면 이미 하류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며 “즉시 오염원 추적과 복구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행정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현장 점검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산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 전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물고기 잡기 등 우리 아이 수산양식 체험하기 ▲수산물 현장 경매 체험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상품(굿즈)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민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양식업, 귀어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 어촌의 풍요로움과 수산물의 다채로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함께 변화해
기업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기부나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다. 기업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언이고, 공동체와의 약속이다. 그러나 LS그룹을 바라보는 동해시의 시선은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 최근 LS그룹이 안성시에서 벌인 김장 나눔 행사는 아름다웠다. 임직원이 함께 김장 11톤을 담그고, 이불과 벌꿀까지 보태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화려하다. ESG경영을 앞세운 LS 러브 스토리 등 여럿의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온기는 정작 기업의 핵심 생산기지가 위치한 동해시에는 거의 닿지 않는다. 더욱 문제는, 지역언론과의 최소한의 소통조차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LS전선 동해사업장의 책임자인 공장장은 지역언론인 본지와의 면담 요청에 단 한 번도 응하지 않고 있다. 지역이 묻고, 지역이 호소하고, 지역이 질문해도 기업은 끝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역언론은 지역사회의 눈과 귀다. 그 언론을 무시한다는 것은 곧 지역민을 무시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기업이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생산 활동을 이어오며 어떤 혜택을 누려왔는가. 토지, 인프라, 인력, 행정적 지원… 지역 주민의 삶 위에 공장이 세워지고,
대한민국은 지금 다시 한번 기로에 서 있다. 100여 년 전 국권을 잃고 선열들이 피와 생명을 바쳐 지켜낸 나라가 이제는 다른 방식의 위기 앞에 놓여 있다. 독립운동의 현장은 이국땅이었지만, 오늘 대한민국의 위기는 바로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100년 동안 경제·민주주의·복지·문화 등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근본 기반인 인구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 순국선열의 날은 단순히 과거의 희생을 기리는 날이 아니다. 선열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선택했는지, 오늘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묻는 날이다. 선열들은 나라를 잃은 치욕 속에서도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오늘 우리의 위기 또한 ‘국가의 지속’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다. 총칼의 침략은 막아냈지만, 인구절벽의 붕괴는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어 더 치명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0.7명대 출산율 국가이며, 인구학자들은 우리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완전 소멸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계산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1.2명만 되어도 인구 안정이 가능하지만, 0.7명에서 1.0명으로 회복하는 데조차 20년 이상의 시간이
“검찰의 항소 포기는 성남 시민들의 재산을 범죄자들이 다 가져가도록 방조하는 행위다.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검찰이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최근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정하자 100만 성남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범죄수익 환수가 어렵게 되자 먼저 성남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을 공수처에 고발키로 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가압류 추진을 비롯 행정적, 법률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성남시의 이번 대응은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책임자들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검찰은 당초 항소 의사를 밝혔으나 항소 기한 전 돌연 항소 불허를 통보해 대장동 일당 등으로부터 추징 가능했던 수천억 원 규모의 재산 확보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2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성남시 대책’이라는
- 검찰과 법원이 나란히 있는 현 국가시스템 현행 헌법 제27조는 명확히 말한다.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 그러나 오늘날 경찰과 검찰의 현실은 이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사회, 이른바 “먼저 고소하면 이긴다”는 인식은 사법 기관이 만들어 낸 왜곡된 산물이다. 수사기관은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소장이 접수되면 ‘유죄 추정’부터 하는 구조, 그 안에서 무고한 시민은 법 앞에 서기도 전에 이미 낙인찍힌다. 검찰 개혁의 출발점은 거창한 제도 개편이 아니다. 무죄추정의 원칙, 죄형법정주의, 인권 보장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법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공포와 굴욕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한 부장검사가 피의자에게 자녀의 사진을 들이밀며 “집에 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심문을 이어갔다는 사례는 그 본질을 보여준다. 인간의 존엄을 협박의 수단으로 삼는 이러한 행태야말로 검찰 조직이 국민의 신뢰를 잃게 한 이유다. 이제 검찰은 ‘권력기관’이 아니라 법치와 인권의 수호자로 거듭나야 한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
경기도 구리시 딸기원 2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불법 광고물 부착과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 할 지자체인 구리시가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감사 기능 등 별도의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비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비산먼지 저감시설 부실 설치, 불법 광고물 난립 등 각종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목격됐다. 본보 취재진이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구리시와 지역 환경단체에 문제를 알렸지만, 근본적인 개선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파편과 함께 석면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스레이트 조각이 일반 폐기물과 뒤섞여 방치돼 있었으며, 폐자재 보관함은 비어 있고 주변에는 폐콘크리트와 흙더미가 뒤엉킨 상태였다. 특히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철거 시 밀폐 및 습식 처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법적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륜기 또한 일부가 파손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공사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