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새 정부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방안과 서민 주거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폭염에 밥상물가에, 길게 보면 코로나에서 내란으로 이어져 상황이 간단치 않아 워낙 팍팍해져 있는 국민의 삶이 이제 막 회복을 시작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특히 폭염과 관련한 농산물 부분에 대해 사전수매계약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체감물가 안정 범부처 대응방안 기획재정부는 최근 먹거리 등의 물가상승률이 높고,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해 여름철 가격·수급 변동이 예상되는 배추·과일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7~8월 식품·유통업계는 라면·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은 제품과 아이스크림·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행사를 하는 등 소비자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은 여름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취임 후 열린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 주거 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대출 규제 강화가 잘 이행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부 부동산 가격, 전월세 가격의 오름세가 주거 안정성, 또 금융의 건전성 등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주거급여 대상을 확대하는 쪽의 대책도 확대해야 한다"며 "2·30대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가 큰데 이 부분도 계속 유념해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한국은행 지표로 지금 생활 물가가 4년 간 19% 넘게 상승했다"며 "정부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특히 폭염과 관련한 농산물 부분에 대해 사전수매계약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제 석유시장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극심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여름철 수해에 대한 대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극한호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수해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범정부차원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도 새만금사업지역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호 내 침수 등 호우피해에 대한 여름철 대비현황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대비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33센터 관제실을 방문하여 갑문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극한호우에도 관리수위(EL-1.5m)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당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홍남 차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이례 없는 기상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의 대비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성해야한다.”면서 “새만금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산시는 10일 문명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인 『마음성장학교』의 2025년 신규 선정 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8년도부터 운영해온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성장학교』는 기존 9개교(장산중학교, 문명중학교, 무학중학교, 압량중학교, 신상중학교, 무학고등학교, 경산여자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문명고등학교를 신규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 예방 교육인 ‘마음 들여다보기’,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O,X 퀴즈 형식의 ‘마음 성장 퀴즈대회’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학생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인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자해 문제 및 자살 행동에 대한 접근법’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사의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임준희 문명고등학교장은“학생들이 마음성장학교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대표 크루즈 산업 포럼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주요 크루즈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비전과 전략, △아시아 크루즈 목적지의 미래,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세부 주제로 3개 세션을 운영하며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 주요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80회 이상 진행하고, 한국 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20회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항만 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만의 스마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완전자동화 터미널을 시작으로 스마트항만 구축이 본격화됐으며, 관련 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기술 중심의 항만장비 도입을 통한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310억 원을 투입하여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시스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동 사업은 자동하역장비와 무인이송장비의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국산화 지원과 무인이송장비의 자율주행 기술 및 제어·운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은 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산업이다“라며, “국내 스마트항만의 안정적인 구
경남 남해군이 12년간 준비해온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마침내 본격 추진된다. 남해대교 일대가 관광·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군은 이를 통해 연간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남해대교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해대교 경관조명 개선 ▲전망데크·포토존 등 체험시설 설치 ▲노량대교와 연계한 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이 추진된다. 특히 남해대교의 조명 시설은 노후화로 야간 경관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최신 LED 경관조명으로 교체되어 ‘야경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12년 동안 공을 들인 남해대교 관광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으로 연간 관광객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숙박·음식·교통업계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해대교는 1973년 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 876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①여름철 고수온 대응, 김 수급 관리 등 민생 안정에 80억 원, ②항만·어항 SOC 보강에 776억 원, ③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20억 원 등이 편성됐다. ① 고수온 대응, 김 수급 관리 등 민생 안정 : 80억 원 여름철 고수온 대응을 위해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 장비 지원 사업에 20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해수부는 대응 장비 보급 뿐만 아니라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 수출 증가에 따라 마른김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후 김 건조기 교체 지원 사업에도 60억 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노후화된 김 건조기를 교체할 경우 보다 많은 마른김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고, 품질도 향상되어 김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항만·어항 SOC 보강 : 776억 원 어선의 안전한 정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해운물류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5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운물류 분야에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해운물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창업오디션, ▲유망기업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유니-콘테스트, ▲신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 창업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전문가의 평가와 심층 심사를 거쳐 총 25개 기업이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발됐다. 창업오디션과 유니-콘테스트 사업에 각 10개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는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최대 1~4천만 원 이내 사업자금, 창업 교육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여름철 수해에 대한 대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극한호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수해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범정부차원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도 새만금사업지역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호 내 침수 등 호우피해에 대한 여름철 대비현황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대비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33센터 관제실을 방문하여 갑문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극한호우에도 관리수위(EL-1.5m)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당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홍남 차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이례 없는 기상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의 대비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성해야한다.”면서 “새만금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본관으로 사용)과 협성타워(별관으로 사용)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을 대상으로 본부 인원(850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왔으며, 현장 확인, 내・외부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청사 이전을 위해 부산 청사의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 및 이전에 필요한 예산의 예비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및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연내 일괄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 이전 추진기획단장(차관 김성범)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해수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해수부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전·주거 등 정착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장마가 종료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가축 피해예방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고 있으며,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져 내륙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7월 10일(목) 오전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국가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고, 김민석 총리는 각 부처에 직접 현장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당일 오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전북 고창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현장과 무더위 쉼터(면 마을회관)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농작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추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농작물 생육상황과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1. 온열질환 등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94명 발생(7.9일 기준)했으며, 이른 폭염으로 인해 전년(101명)과 비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9일에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비와이엔블랙야크와 ㈜한국토픽교육센터에 총 14억 1,400만 원의 과징금 및 2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표 명령을 하기로 의결했다. 이들 2개 사업자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커는 2025년 3월 1일 ~ 3월 4일 동안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을 시도하여 관리자 계정 정보(아이디, 비밀번호)를 탈취했다. 이후 해커는 탈취한 계정 정보로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 후 이용자 342,253명의 개인정보를 내려받아 탈취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웹사이트를 개설한 2021년 10월부터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 취약점에 대한 점검·조치를 소홀히 했으며, 재택근무 등의 사유로 외부에서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면서 아이디, 비밀번호 외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비와이엔블랙야크에 과징금 13억 9,100만 원과 처분받은 사실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불투명한 조합 운영과 불합리한 공사비 증액 등 고질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 6월말부터 지자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618개 조합에 대해 전수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군·구는 개별 조합별로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의 거짓·과장광고, 분담금 사용과 자금관리 등 조합 운영상의 부조리, 조합가입계약·시공계약 등 각종 계약 과정에서의 불공정 여부 등 조합 운영 전반에 걸친 불법, 부당행위 일체를 점검한다. 아울러, 공사비와 분담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 조합원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고 분쟁이 심각한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6개 기관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분담금과 공사비가 과도하게 증가한 사업장은 증액 내역과 증액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 중점 점검하여 조합원의 피해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11일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건에 대하여 사전협의를 접수했다. 양사는 5월 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추후 정식 신고에 따른 심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공정위에 사전협의를 요청했다.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는 각각 영화 투자배급업(롯데엔터테인먼트ㆍ플러스엠) 및 영화관(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합병 이후에는 양사 중 하나의 회사는 소멸하고 다른 하나의 회사만 존속할 예정이다. 다만, 존속회사는 아직 미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계열회사인 롯데쇼핑㈜가 86.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가박스중앙㈜는 계열회사인 ㈜콘텐트리중앙이 95.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쇼핑㈜ 및 ㈜콘텐트리중앙은 본 건 합병 이후 존속회사에 대하여 동일한 지분으로 공동 지배할 예정이다. 작년 사전협의 제도 도입 이후 몇 차례의 사전협의가 있었으나 대기업 M&A에 대한 사전협의는 이번이 첫 사례이다. 공정위는 본 건 합병의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사전협의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및 회원사에 미치는 영향, 경쟁제한 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7월 8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와 '시왕도'를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감색(紺色) 종이에 금니(金泥)로 필사한 고려 사경(寫經)으로, 지난해 10월 소장자가 국외재단에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처음 존재가 확인됐다. 이후 국가유산청의 행정지원과 국외재단의 면밀한 조사, 협상을 거쳐 올해 4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방광불화엄경은 화엄종의 근본 경전으로, 부처와 중생이 하나라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원래 고대 인도의 언어인 산스크리트어로 기록됐으며, 한역본(漢譯本)으로는 진본(晉本), 주본(周本), 정원본(貞元本) 등이 있다. 이번에 환수한 유물은 주본(周本) 80권 중 제22권을 옮겨 적은 것으로, 화엄경의 주존불(主尊佛)인 비로자나불(毘盧遮羅佛)이 도솔천궁(兜率天宮)으로 올라가는 과정을 기록했다. 표지에는 금·은니로 그려진 5송이의 연꽃이 배치됐고, 넝쿨무늬가 연꽃 송이를 감싸고 있다. 발원문에는 원통
지난 7월5일(토) 1시 30분에 청년합창단 위드의 1부 합창 공연후 2시부터 광명시가 주최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명량운동회가 하안남초등학교 실내 강당에서 200여분의 참가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님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서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인사말과 개회선언을 대표 선수와 선포했다. 사)나눔과 섬김 백현종 이사장은 '힘차게 소리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에 참여한 하안동에사는 남자 김선생은 '즐겁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통일 한마음 명랑운동회라서 좋았다.'고 했다. 소하1동에 사는 여자 염선생은 '빈병들고 달리기를 보니까 북한에서 하던 게임이라 추억이 나서 좋다.고 하셨다. 1인가구 상담봉사를 하는 생명사랑단 권선생은 '어른과 아이와 함께 화합하는 행사여서 좋았다.'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선생은 '북한에서하는 게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있어서 좋았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서 굴굴리기 게임과 사다리 게임과 장기자랑등 다채로운 운동회와 푸짐한 경품 추첨등 한마음으로 잇는 통일 가족 명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 등 보훈 순례길을 따라 걷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두 번째 행사로 4일 대구 중구에서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대한민국 곳곳의 독립 정신이 깃든 역사적 장소와 지역 명소를 연계하여 걷는 보훈 순례길로, 캠핑과 트래킹,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쉽게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출범행사에는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했다. 4일 진행되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는 사전 참가 신청자들과 함께 독립운동 사찰인 보현사와 3·1만세운동길, 민족운동의 거점이었던 교남 YMCA회관, 독립유공자 이상화(1990년 애족장)·서상돈(1999년 애족장) 고택 등 중구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가 스며 있는 사적지를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쓰담 코스(쓰레기 담기, 1.8km, 15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일 11시 해양수산부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우도등대’가 위치한 제주에서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문화 가치확산’을 주제로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등대의 날’은 등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인천에서 열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지정됐다. 국제항로표지기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국을 선정해 공식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원국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기념식에는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 및 일반 국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항로표지 스마트화, ▲5센티미터급 위치정보서비스, ▲등대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하고,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대사진 공모전 시상, 주제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등대문화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국의 국보급 대형(폭
정선군은 여량면 유천리에 조성한 황금빛 은행나무 군락 ‘천년의 숲’을 더욱 완성도 높은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행나무 가지의 활착을 활성화하고 생장을 촉진함으로써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숲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여량면 유천리 863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 9천만 원이 투입된다. 건강한 은행나무 생장을 돕기 위해 수세가 양호한 구간에는 8,140kg의 퇴비를 투입하고, 수세가 보통인 구역은 993.53㎡에 걸쳐 토양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은행나무 잎을 통한 영양 공급을 위해 7,600리터 규모의 엽면시비를 1회 실시하며, 생육이 어려운 고사목 37주는 제거하고 은행나무를추가로 보식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본격 조성된 ‘천년의 숲’이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간직한 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적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천년의 숲에 식재된 은행나무들은 정선지역 전선지중화 사업과 가로수 수종교체 사업 등으로 발생한 나무들을 유휴지에 옮겨 이식한 것으로, 지역 자원의 순환 활용 사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제1회 방위산업의 날'기념식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방산업계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8월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신설됐다. 국민공모를 통해 '방위산업의 날'로 지정된 7월 8일은 난중일기에 기록된 거북선의 첫 출전일(1592년, 사천해전)로서, 거북선이 상징하는 조선의 국토수호 의지와 독자적 기술력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고려된 것이다. '방위산업의 날'신설과정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초로 개최되는 올해'방위산업의 날'은 방산종사자들과 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고, 방위산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하며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주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다양한 공식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월 8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시전·둔덕·화정)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으로 첫 1급 포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받는 최고 등급의 포상으로, 이 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위기 상황에서의 책임감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 시도와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인한 현장 혼란 상황 속에서 이석주 의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며 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시민과 민주주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이렇게까지 높게 평가해 주셔서 부끄럽고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표창의 의미를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결정과도 연결지었다. 그는 “국가 권력이 국민의 상식과 법치를 거스르려 할 때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재구속 결정이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며 “국민을 믿고, 시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꿈나래한마당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해단식을 처음으로 통합해 열었다. 학생선수들의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해단식에는 국회의원, 도의원을 비롯하여 학생선수 및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및 경기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 복싱 국가대표 임예지 선수도 함께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출전학생 1,012명의 각기 다른 실제 사연을 발굴하여 연극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학생들의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삶과 성장을 응원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해단식은 모두가 어울려 성장하는 통합 체육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러한 통합 체육교육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전남교육청은 9일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관계자들과 ‘학생교육수당 확대 공동 추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당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재정 분담 방식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지역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하는‘지속가능한 교육복지 협력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고등학생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해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 수당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전국적 정책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22개 시군 교육복지 및 아동청소년 업무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의 예산 상황과 수당 확대 추진 여건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특히 주목받은 것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안녕하세요. 여긴 남극입니다.” 화면 너머,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전해온 첫인사에, 교실 안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7월 9일 화순오성초등학교 ‘2030 미네르바 교실’에서는 남극 장보고기지와 함께하는 ESG 공동수업이 펼쳐졌다. 이번 수업은 올해 134교에 조성 중인 ‘2030교실’의 첫 공식 수업으로,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수업의 방향을 보여줬다. ‘2030 미네르바 교실’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디지털 기기 중심 지원만으로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칠판, 책걸상 같은 전통적 공간 구성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와 네트워크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이 가능한 ‘공간 제약 없는 교실’을 구현하여 다양한 미래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수업은 ‘남극이 보내온 편지: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 ESG’를 주제로, 학생들이 환경(E), 사회적 참여(S), 자치(G) 세 가지 영역에 따라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온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성초 백혁 2030수업교사를 비롯해 3명의 남극장보고기지 대원과 김대중 전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7월 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는 미술이 놀이가 되고, 교실이 무대가 되는 특별한 예술놀이터가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및 전남초등행복미술연구회가 주관한 ‘제11회 전남학생미술체험전’이 1,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험전은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체험형 미술 축제로, 초·중·고 학생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총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했다. ‘스킨디아모스’, ‘마스킹테이프 페인팅’등은 색과 질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인기를 끌었고, ‘티셔츠 디자인’, ‘워터매직 바디페인팅’, ‘셀프 인생 사진’처럼 개성을 표현하는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지꽃 디퓨저 만들기’, ‘한국의 전통무늬 자개’ 등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체험도 운영됐다.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명화 그리기, ‘수국 키링 만들기’, ‘반짝반짝 스피너 공작소’ 등 융합형 체험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이 여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가수 팝핀현준 씨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돼 전남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8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팝핀현준 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팝핀현준 씨는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자신의 꿈을 이룬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 씨의 배우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방송연예계열)를 중퇴했으나 1998년 영턱스클럽(4집)으로 데뷔해 1999년 월드힙합페스티벌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공연 무대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스트릿 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아내 박애리 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팝핀현준 씨는 앞으로 전남교육 홍보영상 출연 등 전남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특강 등 교육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존경받는 인물을 ‘희망 전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11일(금)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12일(토) 펼쳐지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퓨처스 올스타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올해도 계속된다. 퓨처스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00% 현장 팬 투표로 결정된다.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8명의 거포가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의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최종 확정됐다.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을 한밭야구장(구 한화 이글스 홈구장) 내 팬 페스트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 허인서, LG 김종운, 상무 류현인, 삼성 김대호는 북부, 남부로 나뉘어 각 15분씩 배팅존과 피칭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 감투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지난해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수여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을 기념해 공식 인증 상품을 출시한다.상품은 올스타전 출전 선수가 경기에서 실제 착용한 유니폼, 투구 및 타격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기 사용구, 올스타전 엠블럼이 브랜딩된 베이스, 올스타전 MVP 및 홈런더비 우승자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스펙의 레플리카 트로피 등으로 구성된다.모든 상품에는 KBO 공식 인증 상품임을 증명하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며, 인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경기 사용구는 인증서에 포함된 QR코드와 인증번호를 통해 어떤 선수의 투구 또는 타석이었는지 등, 경기에서 공이 사용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7월 12일(토) 올스타전 종료 이후부터 선수 착용 유니폼 옥션이 시작되며 열흘간 진행된다. 이후 16일(수)부터는 경기 사용구, 17일(목)부터는 베이스, 레플리카 트로피 등 상품의 옥션이 각각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5 KBO 올스타전 공식 인증 상품은 희귀 소장품 옥션 전문 플랫폼 컬렉스(collexx.io)에서 독점 판매된다. KBO와 컬렉스는 지난 2024 KBO 한국시리즈 경기 사용구, 베이스, 기록지 등의 공식 인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홍택(32.DB손해보험),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홍택은 지난해 출전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KPGA 투어 선수 상위 1명에게 부여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각각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 7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김홍택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갈 수 있어 기쁘다.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최고의 대회”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잘 준비해서 만족하는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 KPGA 투어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 국내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이언샷의 거리감과 짧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7월 5일(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 위즈에 이어 7월 5일(토) SSG 랜더스가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SSG 랜더스의 레전드 강사로는 ‘SK의 프랜차이즈 스타’ 채병용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진로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채병용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는 구단 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오티토리움에서 ‘KPGA Teaching Relay 2025’를 개최한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교습 세미나로 4개의 교습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의 '투어프로처럼 퍼팅하라',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 염동훈 프로의 '올바른 진단과 처방', ▲대한골프운동과학회 교육 부회장이자 대한스포츠아티스트재활협회 회장인 김소영 원장의 '골프스윙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큐잉 접근과 운동방법', ▲엔루틴 컨디셔닝연구소 김희재 영양학 박사의 '비거리/퍼포먼스 향상 시 유지 전략'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KPGA Teaching Relay 2025’의 참가 신청은 7월 4일부터 24일까지 KPGA 웹사이트 및 앱 내 ‘KPGA 아카데미’를 통해 신청할 수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9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일부 연안 및 제주 연안에 대하여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7.9, 09시부)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하여 어업인에게 어장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께서는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시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함께 양식현장을 방문하여 조기출하, 긴급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2025년 6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6월 전국 평균기온은 22.9 ℃로 평년보다 1.5 ℃ 높았고, 가장 더웠던 지난해(22.7 ℃)보다 0.2 ℃ 높아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다.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남서풍이 주로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고, 특히 27∼30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했다. 18일에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를 시작으로, 19일에 대전, 대구, 광주 등 12개 지점에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기록됐다. 또한, 27일 남부지방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29∼30일에는 전국 일평균기온 1위(각 해당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며 매우 무더웠다. 6월 전국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2.0일, 0.8일로 모두 역대 2위였고, 특히 서울은 관측 이래 2022년 이후 4년 연속 6월 열대야가 발생했다. 6월 전국 강수량은 187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획득(2025.6.16)했다고 밝혔다. WOAH는 약 10년(2015~2024)에 걸쳐 국내 7,333개의 전복 양식장을 조사하여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의 미발생 이력, 우리 수산생물 방역‧검역체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수산생물 질병 3개 분야(새우류, 패류, 어류), 7종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 보유국이 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번째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수산생물 질병 관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수산생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운반업 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수산부산물을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조건부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수산부산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2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수산부산물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산부산물을 단순 운반하는 경우에도 보관시설 구비를 허가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어 그간 수산부산물 운반업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수산부산물을 운반만 하는 경우는 보관시설 구비 의무를 면제토록 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하여 수산부산물 운반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이 일괄 금지되어 있어 염산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설제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업계의 의견을 검토해 환경오염 방지 기준을 준수한 경우 예외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 보다 활성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2024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발간하면서, 2024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배경농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안면도에서 430.7 ppm, 고산과 울릉도에서 각각 429.0 ppm, 428.0 ppm을 기록하며 3개 지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고, 특히, 안면도의 경우는 2023년보다 3.1 ppm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2015~2024년) 기간 중 두 번째로 큰 연간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해양대기청에서 올해 4월 발표한 2024년 전지구 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422.8 ppm으로 전년 대비 3.4 ppm 상승해 최근 10년 기간 중 가장 큰 연간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4년 우리나라 메탄, 아산화질소, 육불화황 배경농도는, 이산화탄소와 마찬가지로 3개 지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반도에서 관측한 다른 지구대기감시 요소들인 에어로졸, 대기 중 반응가스와 강수 산성도는 대부분 줄고 있다고 밝혔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8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세미나실(경기도 안산시)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소충전소를 운영중이거나 구축중인 ㈜하이넷, ㈜SK플러그하이버스 등 10개 사가 참석하여, △ 충전 인프라 확보 방안 △ 사업사별 설치·운영상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에는 현재 수소충전소 72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0개소, 인천광역시 15개소, 경기도 47개소이다. 또한 구축중인 수소충전소는 24개소 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수소충전소가 핵심 인프라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수도권대기환경청]
“장애인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인재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러한 공감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인천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한 이들이 한결같이 나눈 목소리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했으며, 인천 지역 내 5개 경기장에서 시각디자인,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20개 종목에 걸쳐 총 8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금상 16명, 은상 9명, 동상 7명이 선발되어,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 가능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안병옥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행사는 원활하게 진행됐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 덕분에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
올해 2025년 6월, 우리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날, 조국은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붕괴 직전의 절박한 현실에 직면했고,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그러나 지금, 또 하나의 전쟁이 조용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이 땅을 뒤덮고 있습니다. 그것은 총칼도, 외세도 아닙니다. 바로 아이 울음소리의 침묵, 출산의 단절, 인구의 절벽이라는 이름의 전쟁입니다. 제2의 6.25사변(한국전쟁)입니다. 피를 흘리는 전쟁이 아니라, 사라지는 전쟁입니다. 지금 우리가 무관심하면, 대한민국은 지구상 최초로 저출산으로 사라지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홍익인간의 나라, 대한민국!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천부의 가르침은 단지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한민족의 존재 목적이자 국가의 정체성이었습니다. 이에 (사)한국출산장려협회(이하 한출협)는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이 홍익인간의 실천국가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산·출생장려 구국운동을 펼쳐 왔습니다. 한출협은 창립에 앞서, 백두산 천지에서 환인 하느님께, 태산 옥황정에서 옥황상제님께 그리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삼신상제님께 발원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 민족을 살려주소
‘음성 꽃동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되새기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맹동면 꽃동네 일원에서 열렸다.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 행사는 2011년에 시작되어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상치 못하게 3년간 중단되었고, 2023년부터 다시 재개되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며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4일 오전 9시, 꽃동네 연수원에서 열린 노숙인 영접 행사였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 행사는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했고, 세계적인 행사로의 도약도 기대되고 있다. 행사 전날은 안개와 가랑비로 흐린 날씨였지만, 당일 아침엔 맑고 눈부신 햇살이 행사장을 밝혀주었다. 연수원에는 관광버스 20여 대로 도착한 1천여 명의 노숙인이 입장했고, 신부와 수녀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서 행사가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오웅진 신부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장은 찬양과 기도로 하나 되어,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설교에 나선 오웅진
지난 5월 30일,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초청된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와 배우자 설난영 여사의 과거 경력을 언급하며 거친 표현을 사용한 발언이 사회적 논란을 낳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유 작가는 설 여사의 과거 이력에 대해 거침없이 언급했고, 그녀를 대통령 배우자로서 부적절하다고 평가하며 학력을 두고 사회자와 함께 비하성 발언을 주고받니다. 방청객들의 웃음과 호응 속에 이뤄진 장면은 단순한 토크를 넘어서 특정 인물을 조롱하는 분위기로 이어졌고, 방송의 기획 의도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문수 후보를 가리켜 "할배"라 지칭한 표현은 고령 유권자에 대한 일반화된 비하로 해석될 수 있어, 표현의 자유와 인격 존중의 균형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유 작가가 “65세 이후는 생성되는 세포보다 죽는 세포가 많다”는 식의 발언을 덧붙인 대목은 고령자 전체에 대한 폄하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방송 이후 커지는 비판 여론에 대해 유 작가는 “근로조건과 당시 생활상을 설명한 것이며, 인격을 모독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본인 없는 공개 석상에서 특정인의 과거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 조롱한 태도에 대해 국민적 의문이 여
정명근 화성시장이 “전곡항 일대에서 열리는 뱃놀이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바다와 생태, 지역과 주민 공존하는 새로운 해양 도시의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지난달 30일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 바닷가에서 열리는 축제를 계기로 해양관광도시의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전국적인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장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우자 이선희 여사,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용기 국회의원, 경기도 5개 대학 총장, 각급 종교 단체장 등 2,0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탁 트인 서해를 배경으로 해상케이블카가 오가는 전곡항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뱃놀이는 세일링 요트, 소형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 보트 승선 체험으로 해양 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해마다 진화를 거듭한 화성시 대표 축제인 뱃놀이 행사는 바다를 테마로 고급 요트와 보트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승선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바다의 레이싱 카로 불리는 스피드 보트, 시원한 바닷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