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8일과 29일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69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성희롱과성폭력 문제에 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선순자 강사가 맡아 젠더기반 폭력의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조직 내 성별고정관념 타파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교육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등 현실적인 사례를 다루며 성폭력 발생 원인과 피해자 보호방안, 2차 피해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이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내에서 존중과 배려의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4 학교폭력예방 또래 상담 축제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위드 프렌즈’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또래 상담자가 친구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지지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 진실한 친구로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학생을 보듬어 주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래상담자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층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지자, 위기학생 상담 등 1년간 활동 성과를 알리는 전시를 개최했다. 또 학생들은 또래상담자 활동과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아닌 민주 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축제 외에 또래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교사 연구회 운영 동아리 지도자(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동아리 성과 보고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 ‘2024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월 1~8일에는 ‘학교예술교육 특별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N:NEWS(뉴스뮤지엄)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미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교원 69명이 참여해 제자와 스승, 친구 관계, 교사와 교사 등 학교 공동체 안의 수많은 ‘사이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화‧목‧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수‧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11월 6일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주 교직원예술제’가 개최된다. 여러 교직원이 모여 그동안 준비한 연주, 무용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교과 수업을 통해 키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는 ‘광주 학생예술제’가 열린다.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 학교 오케스트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조팔석)는 3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안전한 지역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는 ‘함께하는 봉사!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22개 지역 주민이 동참해 결성됐으며, 현재 7,000여 명의 회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주·야간 순찰 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22개 지역 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안전 취약 지역 현장 모니터링 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위한 교육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조팔석 회장은 “22개 시군 연합회를 중심으로, 전남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 7,0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우리 전남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협력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동부권(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서부권(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2025 전남형 늘봄학교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늘봄학교 행정지원인력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부터 초 2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늘봄전담실장 44명, 늘봄실무사 278명을 선발해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늘봄전담실장은 초등학교 교사중에서 선발하여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내년 3월부터 2년간 학교에서 근무하며 학교 늘봄업무를 총괄한다. 늘봄실무사는 교육공무직으로 24년 11월중 시·군 교육청별로 선발할 예정으로 12월부터 학교 늘봄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늘봄전담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학생, 학부모, 교사도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늘봄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월 5~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청소년 평화·인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의(義) 교육 활성화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인권 인식을 높이고, 민주주의 정신을 배우는 장이다. 이번 축제에는 전남 도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 뮤지컬 ‘나는 김대중이다’ 상연 특별기획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 등이다. 먼저 11월 5일 오후 2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제14회 역사탐구대회 수상팀들이 지역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전남학생의회 학생들은 국외 탐방 사후활동 작품전시와 프로젝트 보고가 이루어진다. 축제 이튿날 오후 1시 목포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목포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 문태고등학교, 목상고등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신왕식)는 30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처우 개선 갑질 근절 교육활동 보호 및 교권 보호 유치원, 영양 및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37개 의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가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갖고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왕식 지부장은 “전남은 교원정원감축 등 교육 현장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에 협의한 안건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시행되어 교사들이 전남을 외면하지 않고 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최종 실력 점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10월 31일 도내 92개 고교 10,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J-파이널’은 200여 명의 전남지역 교사로 구성된 출제 및 검토위원들이 실제 수능 유형과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맞춰 출제한 전남의 자체 수능 모의고사다. 지난 2022년 도입돼 지난해까지 두 차례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 수능 관련 이슈가 많았던 만큼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어느 정도 적중률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전남의 수험생들에게는 9월 전국 모의고사를 치른 후 수능 시험(11월 14)일 직전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한 번 더’ 응시할 수 있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전남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며 “특히 현장 교사들이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전남의 대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예술 꿈나무들이 꾸미는 ‘2024 전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회장 강창완)이 주관하며 전남의 49개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전남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밴드, 합창단이 참여해 베토벤의 ‘Ode to Joy’ (교향곡 9번 중)부터 국악관현악을 위한 ‘쾌지나칭칭’(김성국 작곡), 싸이의 ‘챔피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하는 동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관객들의 응원이 힘이 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과 같은 학생예술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예술교육이 전남교육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작하고 있는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 ‘작가와의 만남’ 11월 편에 『참 좋았더라-이중섭의 화양연화』의 저자 김탁환 작가를 만난다. 북크북크의‘작가와의 만남’은 교육가족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청해 작품세계·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대담을 방영해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11월 4일 공개되는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편에는 곡성 미실란 들녘을 배경으로, 김 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남의 매력을 들어볼 수 있다. 그는 작가로서, 또 책방지기로서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신간 『참 좋았더라-이중섭의 화양연화』를 쓰며 느낀 소회를 전남 학생들에게 잔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자인 김탁환 작가는 섬진강 들녘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지난 2021년 곡성 미실란에 집필실을 마련했고 현재는 생태책방‘들녘의 마음’을 운영하며 농사와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곡성에서의 삶은 곧 작품이 됐다. 초보 농부이자 마을소설가로서 섬진강 옆 집필실에서의 하루하루를 기록한 『섬진강 일기』와 미실란 이동
경기도 과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지식정보타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전하고,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새로 개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우수한 공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전국적 보육 정책 확산에 기여해왔다. 그중 하나는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 ‘엄마랑 아이랑’으로, 이 모델은 2013년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의 기초가 됐다. 해당 시간제 보육시설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지금까지 전액 시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천에 두 곳이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개월부터 취학전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의 경우, 보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6개월에서 36개월 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이 이용자 폭이 훨씬 넓다. 또, 과천시는 올해 경기도 최초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21곳에 ‘비담임교사’를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담임교사의 공백 시에도 영유아에게 익숙한 비담임 교사가 즉시 투입되어 연속적이고
안성시는 지난 5일, 2024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 취업희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경비업무 교육을 기반으로 하여 중장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총 40명의 참여자들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민간경비교육기관인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체포호신술, 경비업법, 장비 사용법 등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경비원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및 교육프로그램 등 기타 문의가 있다면 안성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성일자리센터(☎ 031-686-17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