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4일부터 3회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 대응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를 초빙해 비상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과 함께 재난 상황의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처치, 이송 등의 과정을 포함한 도상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최근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재난과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재난응급의료에 대한 대처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금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건소의 초동 대처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마련한 ‘2024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이 6일 목포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의 하나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는 도내 7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평화․인권 주제 퀴즈를 풀며 지식을 겨뤘다. 앞서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패자부활전도 마련돼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 행사는 참가자들 간의 화합과 협력의 장으로, 학교별 응원 문구가 행사장을 밝히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두가 함께 웃으며 문제를 풀자”는 단합의 메시지와 “함께할 때 진정한 승리다”는 의미있는 메시지가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100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박규민(무안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평화‧인권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에 올랐다. 박규민 학생은 “평화와 인권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골든벨까지 울리게 돼 매우 기쁘다. 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교육청은 캠페인의 주제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걸맞은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보탰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라는 하나(1)의 전제로, 부모와 자녀 간 상호이해와 신뢰 등 두(2)개의 기본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아홉(9)가지 실천방법으로는 자녀 알기 나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같이 성장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함께 키우기 등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긍정양육 129원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를 내실화할 계획”이라며 “유아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받고, 행복한 성장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6일 본청 회의실에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교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갖고, 영유아학교 교육과정 내실화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과정‧연장과정 담당 교원 각 27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유아‧놀이 중심 수업과 평가에서 교사의 역할, 교육‧보육 질 제고를 위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전남에는 킨더숲유치원, 순천제일대학교부설유치원, 자연나라숲속유치원, 나진어린이집, 킨더브레인어린이집, 전라남도교육청꿈자람어린이집 6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보육과정, 회계, 인력 등 3개 분야별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영유아학교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시범학교 교사는 “영유아학교는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충분한 인력 충원과 연수 운영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 특성에 맞는 영유아학교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지금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6~8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지방시대 정책 홍보 및 대국민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등 6개 부처, 국교위,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 시도교육감협의회,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공동 주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엑스포에 ‘K-에듀, 전남교육이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해 전남교육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 전남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 △ 지산학 연계 지역 특화 인재 육성 △ 2030교실 △ 전남학생수당 △ 전남국제직업고 설립 △ 전남독서인문학교 등이다. 또,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및 전남교육 홍보 영상을 상영해 전남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이벤트 등 기획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전남교육청의 우수한 정책을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 시대를 위해 노력하는 타 지역의 정책을 배울 수 있는 계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늘봄학교 행정 및 회계,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늘봄실무사 278명의 교육공무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270명의 늘봄실무사 채용은 전남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이뤄지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은 목포시 28명, 여수시 40명, 순천시 36명, 나주시 18명, 광양시 22명, 담양군 9명, 곡성군 5명, 구례군 5명, 고흥군 7명, 보성군 7명, 화순군 10명, 장흥군 5명, 강진군 7명, 해남군 8명, 영암군 8명, 무안군 13명, 함평군 5명, 영광군 8명, 장성군 9명, 완도군 9명, 진도군 4명, 신안군 7명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해당 시·군에 두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12월 1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사립 초등학교 3교와 사립 특수학교 5교에서 근무할 8명의 늘봄실무사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동부권), 6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중·서부권)에서 ‘2024. 유·초 이음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교장, 교감 유치원 원장, 원감 등 관리자 380여 명이 참석한다. 연찬회는 ‘학습자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잇는 유·초 이음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운영 방안 유·초 이음교육 운영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5일 연찬회에서 경인교육대학 최일선 교수는 “유·초 이음교육은 학습자의 경험과 배움의 연계를 위해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원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일관성 있게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습자의 연속적인 성장과 배움을 지원할 수 있는 이음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그것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글로벌 탐방에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로 대변되는 김대중 정신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채현서 (목포혜인여고 1년) 학생은 지난 5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의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콘서트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 첫날 행사로 마련된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는 제1부 평화·인권 역사의 외침 제2부 전남 의(義) 교육활동 공유 및 나눔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전남 의(義)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제6기 전남학생의회의 글로벌 탐방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독일, 폴란드, 체코 3개국을 탐방하고 돌아온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학생들은 ‘평화, 인권 교육 현장에 물들다.’를 주제로 독일 베를린‧포츠담‧뉘른베르크,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등을 탐방하고 돌아왔다. 이날 학생들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회계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기로 작성하던 회계서류가 점차 전산화됨에 따라 주요 변동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회계와 계약 실무에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재정을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의 전반적인 구조와 기능 등을 안내하고, 업무 추진 시 혼동하기 쉬운 회계 규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업무를 처리하면서 평소 헷갈리고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다”며 “앞으로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적법하고 투명한 회계 처리로 신뢰받는 여수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4일 민원봉사실과 23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50여명의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3회 친절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과 7월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친절 교육을 실시해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번에도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절 교육 전문 강사이자 교육 컨설팅 대표인 정고은 강사가 초빙됐다. 정 강사는 ‘고객 경험시대 신뢰와 만족의 공공서비스 비법’이라는 주제로 민원인의 니즈 파악 및 심리 이해하기 친절한 대화의 법칙 주요 민원 응대 사례 공유 등 민원담당자의 대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교육했다. 이후 직무 교육에서는 시청 주민등록 담당자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에 대해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시 주민등록 담당자는 “신규 등록과 변경 절차가 복잡한 인감증명서와 달리 본인서명확인서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한 서류로, 인감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며 오는 2028년 12월까지 발급 수수료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초등학교에 직접 작가가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수업’은 12월 말까지 김명희, 방승희, 안수자, 윤미경, 조연화 등 작가들이 서부 관내 23개 초등학교 27개 학급에 찾아가 학생들과 책과 관련된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책의 작가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책 읽는 참 즐거움을 배우며,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 사업 외에도 지속가능발전목표 구현을 위한 열쇠를 책으로 보고,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 등과 연계한 ‘융합형 독서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서활동과 연계한 융합형 상상력과 창의력 신장을 목표로 융합형 독서 클래스 선정하고, 도서꾸러미(20~25권)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16일, 23일, 30일, 시청, 수완호수공원, 조봉초 등에서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다시 책으로!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2024 서부 독서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가수업에 참여한 광주월산초 최민 교사는 “학생들이 나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가 오는 11월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을 참여한다. ‘푸른새’는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오프라인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푸른새’가 제주 중·고등학생과 교류하며 제주 4·3을 알고 5·18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광주와 제주 지역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것에 목적을 뒀다. 첫날 ‘푸른새’ 학생들은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를 마친 후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저녁에는 제주 중·고등학생 20명과 함께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을 함께 하며 광주 5·18민주화 운동 과 제주 4·3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학생들은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수용소와 같은 제주 4·3사건 관련 역사적 장소들을 방문한다.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은 제주 4·3사건의 발단이 됐던 장소이며, 주정공장 수용소는 민간인 강제 수용소로 알려져 있다. 이후 동문시장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