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홀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200여 명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날을 마련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가족사업 종사자는 도내 가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가족사업 우수 종사자에 대한 유공 표창, 김민섭 작가의 힐링 강연, 종사자 간 소통을 위한 캘리그라피 등 다촘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사업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경기도는 이들 시설을 통해 1인가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대상 상담, 교육, 자조모임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가족관계 증진과 가족의 해체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오전 평택시 고덕면 소재 경기도 종자관리소 평택분소에서 ‘지역특화품종 벼 베기’를 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임종철 평택부시장,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특화품종 벼를 낫으로 직접 베는 손 벼 베기 시연과 콤바인 수확을 했다. 이날 수확한 지역특화품종 ‘여리향’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중간찰 품종으로, 구수한 향이 나고 밥맛이 좋아 최근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병해·태풍 등에도 강해 재배 안전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급격한 기후, 환경 변화에 따라 품종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원종, 보급종 등 우량종자 생산 및 지역특화품종, 토종종자의 생산·보급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의 확산 및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지역특화품종을 재배·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여리향, 알찬미, 청품, 수찬미 등 지역특화품종 벼 11종을 104톤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관심 있는 농가와 도민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주최한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엉덩방아 찧는 것,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도전하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구조, 경제운영의 시스템, 정치의 잘못된 틀 이런 것들이 청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정부의 정책을 책임져 왔던 사람으로서 정말 우리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아주 가득하다”며 “그러던 참에 KB국민은행, 일자리재단과 오늘 이와 같은 행사를 하게 돼서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 선수와 홈런왕으로 유명한 미국 프로야구 선수 레지 잭슨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아는 화려한 김연아 선수에게는 다른 누구보다 엉덩방아 찧고 힘든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잭슨 선수는 홈런왕으로 유명하지만 누구보다도 삼진을 많이 당한 삼진왕”이라며 “청년여러분, 엉덩방아 많이 찧는 것 삼진 많이 당하는 것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17살 때부터 초급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어렵게 직장다니면서
경기도는 7일 경기북부대개발 전담팀(TF) 3분기 총괄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해 9월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발표 이후 5개 분과로 조직된 경기북부 대개발 TF는 2040 경기북부 발전계획 추진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총괄회의로, 경기북부 대개발의 전반적인 추진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 실천계획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논의된 안건을 살펴보면, ‘균형발전 분과’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가평군 접경지역 추가 지정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양주 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혁신센터 건립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제1광사교 확장은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72억 원을 확보, 향후 양주 테크노밸리와 주변 지역을 잇는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유치에 탁월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정주여건 분과’에서는 경기북부 의료기반 확대를 위한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감사관실 설치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로 개편된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기도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가 8일 경기융복합센터 복합시설관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도민의 눈으로, 도민의 손으로, 도정을 살피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어진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 청렴서약식에서는 위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인권존중의 감사원칙과 청렴의무 부정청탁, 이해충돌 등 방지 사적이익 추구 및 부정한 특혜 제공 금지 감사과정 취득한 정보의 외부 누설 및 부당사용 금지를 명시한 청렴서약서 함께 서명했다. 감사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고 9월 좽회의시 감사위원이 건의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표명, 권고 등을 이행한 경우’도 적극행정 면책에 포함하는 내용의 ‘경기도 적극행정 면책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적극행정 면책범위에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포함된 건 전국 지방자치단체 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민감사관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 도민감사관 8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및 유지관리 특정감사 안전·화재 취약 사업 특정감사 안성시 공공시설물
경기도가 9일 한글날을 맞아 ‘기회의 땅’ 인도에서 열린 한글날 행사를 지원하며 문화 공공외교를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공식 요청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2024년 한글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 한글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저는 작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네루대에 간 적이 있다. 네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루대와의 협력관계를 생각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을 품은 도시, 여주’와 ‘평화와 자연의 상징, 파주’ 등 경기도 명소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회수도이고 인도는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기회의 땅이다. 기회의 땅 인도 청년들과 기회수도 경기도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린다. 대한민국의 모든 매력이 있는 경기도로 꼭 오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인도 네루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면서 학생들의 한국과 한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는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란 질문에 "구운몽"
10월 10일은 제19회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저출생 대응에 온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는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출산휴가를 앞둔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함께 선물을 전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배려와 존중문화가 점차 확산되길 바라고, 경기도도 임산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모두 보듬는 경기도의 임산부 대상 정책을 소개한다.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라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을 통해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수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을 때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재원 23억 원을 확보해 2만 명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도 3만 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빈곤과 사회복지 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루크 쉐퍼(H. Luke Shaefer) 미국 미시간대 포드 스쿨 석좌교수가 경기도 기회소득에 대해 “세계적으로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경기도청에서 루크 쉐퍼 미국 미시간대 포드 스쿨 석좌교수와 만나 민생 회복을 위한 공공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루크 쉐퍼 교수는 빈곤 및 사회복지 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학자로 미시간대 총장 주도 ‘Poverty Solutions(빈곤 해결)’ 사업을 이끌며, 지역사회와 공공부문의 협력을 바탕으로 빈곤 예방 및 완화에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쉐퍼 교수는 저서 ‘$2.00 a Day: Living on Almost Nothing in America. 미국에서 하루 2달러로 살아가기(2015, 공저)’에서 미국 극빈층의 생활상을 소개하면서 빈곤의 원인으로 사회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아동 소득 정책과 부의 소득세(Negative Income Tax)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시간 주정부 등에 자문하고 국제 포럼에도 초청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쉐퍼 교수에게 참여정부 시절 경제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4일(금) 의원회의실에서‘10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2개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2개 안건 등 총 34개 안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금일 의원정담회에서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 발의한 2개 조례안 「동두천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황주룡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운용 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 임신 및 가임 지원 조례안」, 박인범 의원 대표 발의안 3건 「동두천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안산시의회가 7일 ‘제29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를 열어 제293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5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293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 목록 등이 담긴 ‘제29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의결됐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연 뒤 15일부터 17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부의안건은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총 45건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수의 안건을 심의해야하는 만큼, 회기가 더욱 밀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이 7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 보장과 긍정적인 양육인식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정해권 의장과 김대중(국·미추홀2) 건설교통위원장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김 위원장의 지목을 받은 이선옥(국·남동2) 제1부의장이 함께 ‘긍정 양육’이 적혀 있는 의회 본관 1층 대형스크린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시의회는 우리의 미래이자, 소중한 사회의 구성원인 아동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을 지명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8일 회의를 개최해 제287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동의안 18건, 의견제시 3건, 보고 2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