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산동에 소재한 ㈜청원시공(대표이사 박하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지난 7일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의 연합모금을 쾌척했다. 후원받은 연합모금은 내년도 사업인 ‘독거어르신 도시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하현 대표는 “관내 노후 주택 수리 작업 중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목격했다”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숙 충무동장은 “청원시공의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주민과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원시공은 희망하우스, 섬복지 사업단 주거환경개선 등 여수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의 목적에 맞게 수익금을 매년 저소득층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중부교회(목사 고병국)는 지난 5일 충무동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노후형광등을 100만 원 상당의 LED등으로 교체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밝은 등으로 바꿔주어서 침침한 눈이 환해진 것같은 기분”이며 “앞으로 전기세까지 아낄 수 있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병국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교인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며,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중부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위문품후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어르신 장수 사진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시 화정면에 소재한 섬마을 낭도에 지난 7일 오전 10시 전남행복버스가 찾아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진 주민을 찾아가 보건, 문화, 민원 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함께 낭도에 도착한 전남행복버스는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안마,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오후에는 주민과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소한 팝콘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요즘 도심에 나가면 어딜 가나 기계로주문해야 해서 속상할 일이 많았는데, 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두려움을 떨치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가 여러 대 생겨서 우리 마을에 자주 찾아오면 좋겠다”고말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섬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전남행복버스가 참으로 반갑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과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동 임화성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7일 건강 취약세대에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4,000장을 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환절기 면역력이 더욱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화성 새마을부녀회장은“환절기 호흡기질환에 더욱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을생각하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장은“이웃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부녀회장님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스크가 필요한 이웃분들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부녀회장은 연초에도 마스크 2,000장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종일)는 지난 7일 큰집 설렁탕(대표 임형주), 목포하당로교회(목사 이요환), 신도시떡방앗간(대표 서종일)과 하당동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情(정)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情 (정) 나눔가게는 지역 내 가게나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참여 업체에게는 협약 체결 후 3회 또는 2분기 이상 사업 참여 시 나눔가게 인증 현판 게첨, 기부금 영수증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협약 체결 전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기부 이력이 있으면 즉시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임형주 대표는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종일 위원장은 “나눔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나눔가게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情(정) 나눔가게 협약에 동참해 주신
만호동에서는 지난 2일과 4일 저소득층을 위한 부식 지원이 이뤄졌다. 만호동 「나눔의 집」인 토박이맛집(대표 모선희)은 지난 해 9월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일 새벽부터 손수 준비한 나물 등 밑반찬 30개를 후원했다. 또한, 만호동「나눔의 집」인 명신식당(대표 강선자)은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하거나쪽방에 거주해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떡갈비탕 5그릇을 후원했다. 명신식당은 지난 2021년 11월 나눔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매월 정성을다해 만든 떡갈비탕을 꾸준하게 후원해오고 있어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만호동에서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부식을 전달하고, 환절기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후원 관계자는 “준비한 따뜻한 음식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되어기쁘고, 앞으로도 정을 가득 담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나눔의 집 추가 발굴 등 나눔 문화 활성화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G서비스 목포센터·서하아이티(대표 강창성)는 지난 4일 텔레비전 2대를 원산동에 기탁했다. TG서비스 목포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컴퓨터 등을 기탁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등 저소득층을 돕고 있다. 원산동은 아동복지시설과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각각 텔레비전을 설치했다. 강창성 대표는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황성용 원산동장은 “경기 침체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강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상담실은 복지 정보에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동 상담실은 지금까지 총 437건의 상담 및 서비스가 이뤄졌고, 지난 9월까지 392건을 지원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동 상담실은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에 손쉽게 접근함으로써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동 상담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집과 거리도 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기 쉽지 않았는데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동 상담실 운영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등
태양로지스틱(주)(대표 박경조)이 지난 7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조 대표는 “목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양로지스틱(주)는 연산동에 위치한 화물 운송 업체로,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행사 등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학생들에게 전달돼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3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회장 신성우)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광양읍 직원 20여 명과 함께 장애가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알렸다. 지난 4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수혜 가구는 버려진 가전과 가구를 세간살이로 쓰며 기초수급비로 생활하는 취약 계층 가구다. 해당 가구는 곰팡이로 인해 벽지가 변색 되고 싱크대가 부식돼 떨어지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봉사자들은 힘을 모아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짐을 정리했다.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는은 방, 부엌 도배․장판 작업을 진행했고 바퀴벌레 퇴치 약품 살포 작업에 나섰으며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은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했다. 우리복지기동대에서는 싱크대 교체 작업과 부엌과 화장실 재도색 작업을 통해 아늑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선물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사업(난방) 의뢰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계절가전(에어컨) 설치 복지기동대원 중고생활가구(침대) 후원 장기요양등급 신청 외에도 수혜 가구에 11건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가 지역 사회 독거 어르신의 재활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청양에 위치한 한결자연학교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79명을 대상으로 ‘유대감 형성 및 사회 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효행 봉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효를 실천하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체험형 활동으로 스카프 제작 및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차 시음으로 시작해, 직접 손수 스카프를 물들이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스카프 제작은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색을 고르고 무늬를 만들며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김미점 사업단장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상태에 따라 활동 난이도를 조절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화적 프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LNG)가 공급되는 지역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의 다자녀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또한, 임차인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임대인이 대리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세대주(세대원) 또는 공급자(보일러대리점, 설치업체 등 최종 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자)가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주시 환경지도과(☏728-3133)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2세대로 9월 말 현재 18세대가 지원되었으며, 잔여 사업량 44대에 대하여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 신청·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노후 보일러를 사용중인 지원 대상 가구에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