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30일 동 방위협의회 회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통일안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사 접경지인 파주시의 특성을 살린 안보‧역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에서 흘러내리는 임진강이 합류하는 서부전선 최북단 휴전선에 위치하고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분단 현실을 체감했으며, 파주에서 마련된 통일안보 교육장에서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파주시 교육장을 방문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남북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동 방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에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3개소에서 6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원예 체험을 통해 유대감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계절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과 새싹인삼 심어 키우기 체험이 포함되어, 어르신들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새싹 인삼을 심어보는 과정에서 농업이 가지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더욱 의미가 있었고 예전의 향수를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어르신들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도시농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 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관내 민·관 주거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주거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2024년 찾아가는 교육 및 상담’에 선정돼 주거복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주거복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최희영 과장,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주요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주거복지센터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거복지 업무를 하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더욱 내실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포시가 김포 관내 기업들의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여 중이다. 시는 이번 참여가 김포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기업인들과 동행한 김병수 시장은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포럼과 글로벌 마케터 현지 미팅, 세계한인경제인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인들과의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KOTRA가 주관했으며, 46개국, 89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와 차세대 경제인 850여명을 비롯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기업인, 오스트리아 정부 인사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김포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에이스텍코리아, ㈜트윈스, ㈜성우금속, ㈜디플럭스, 삼중티엔씨(주), 남양키친플라워, ㈜아하, 현진 CNT 등 총 8개 기업 대표인 등 관계자 14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 7월 태국, 베트남에서 진행한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의 하반기 사업 일환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수출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보라, 민간위원장 심상원) 노인복지분과는 어르신 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례 중심 인권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어르신 인권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노인복지분과에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성시 인권 인식 설문조사’ 결과 자신을 스스로 존중히 여기고 돌볼 수 있는 ‘자기 보호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각 시설 유형에 맞게 활용하여 자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자료와 함께 필요한 교육 물품을 지원하였다. ‘아는 만큼 지켜지는 인권,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사회복지 기관 4개소(안성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 청춘노인재활주간보호센터,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총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각 11일, 14일, 15일, 24일에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며 인권침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에 따른 대처방안도 함께 제시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김00 어르신께서는 “퀴즈를 풀면서 인권을 알게 되어 유익했으며 다음에도 이런 교육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진접읍 소재 카페에서 진접지역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행사로,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진접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휴먼북 특강(꽃차 소믈리에)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시는 교육정책에 대한 홍보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실무진과 학부모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휴먼북 특강에서는 꽃차의 효능을 배우고 꽃차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꽃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한 주 시장과 학부모의 즉문즉답이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은 ‘성공의 길은 다양하지만 실패의 길은 포기 하나뿐이다. 하나의 길이 막혔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끈기와 오기, 독기 등 3기(氣)를 품어야 하고, 부모는 자녀들이 스스로 일어날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10월 3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협의체 7개 실무분과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함께 디자인하는 회의 문화 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위원들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실무분과 위원들의 역할을 상기시키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 간의 결집력 강화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7개 분과 협의체 위원들이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성과 및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분과 위원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며 교육도 듣고 각 분과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의 사회보장 문제를 논의, 협의 및 건의하기 위한 의사소통의 통로가 되고 있으며 협의적 기반 마련을 통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0일 안전한 먹거리와 외식문화 향상을 위해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노무관리로 이뤄졌다. 이날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올해 12월 31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위생 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광주시 외식업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개업 공인중개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부동산 거래 사고예방교육을 통해 중개업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사고를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공인중개사의 책임감 및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회 고문 변호사인 김희천 변호사를 초빙해 부동산 거래 사고예방 및 전세사기 방지 대책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및 민사실무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항상 군정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인중개사의 기본 윤리에 따라 중개업무를 수행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10월 28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을 실시, 산하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전문가 워킹그룹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에 대한 결과에 따라 두 기관의 통합재단인 ‘도시교육재단’을 출범하고자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진흥을 위한 사업 재단의 정관 등 운영에 관한 사항 시설의 운영에 관한 사항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청소년재단 권리‧의무 관계 포괄 승계 등이다. 내년 5월 도시교육재단이 출범하면 교육 시설 운영,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대한 중복 기능 및 인사, 조직, 회계 등 기관별 지원기능이 통합돼 행정절차에 수반되는 경비를 줄이는 등 효율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교육은 도시의 책임’이라는 전제 아래 도시교육재단을 통해 시민들의 생애 경험 확장 직업 역량 강화 사회참여 확대 등 미래 기회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평생교
광주교육연수원이 전국 교육연수원으로는 처음으로 ‘AI 스마트 강의실’을 운영한다. 광주교육연수원은 31일 이정선 교육감, 김나윤·조석호 시의원, 학교·지역사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스마트 강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로 가는 AI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AI 스마트 강의실’은 미래형 연수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AI·디지털 관련 연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AI 스마트 강의실’은 참여 중심의 실습형 PBL 강의실 ‘아이다올실’과 공간 구조가 변형되는 미디어 체험형 강의실 ‘연리지실’ 등 2개 실로 구성됐으며, 강의실 입구에는 미래교육 홍보를 위한 복합 공간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광주 교직원들은 미래교실과 미래 공간을 체험하고, AI·디지털 기반 참여형 연수를 통해 광주 미래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은 “스마트 강의실은 광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연수의 장으로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중학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에 이어 12월 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2024 고등학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키로 하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연수 참가 신청은 11월 4~7일 나흘간 QR코드 또는 지정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과별로 30명씩 받는다. 이번 연수는 논술형 평가의 이해를 돕고, 학생 중심의 학습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논술형 평가의 필요성과 과목별 적용 방안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로 논술형 문항 개발과 채점 기준 설정 교육 등을 통해 교원의 평가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먼저, 서울 성신여고 이수정 교사가 논술형 평가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강연하며, 이후 각 교과별 전문 강사들이 논술형 평가 자료 개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 중 일부는 현장지원단으로 참여해 실제 수업 현장에서 교사들의 논술형 평가 운영을 돕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교과 특성에 맞는 논술형 평가를 설계․운영하는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