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8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주시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에서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우리 음악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국악의 멋과 운치를 즐기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 정도형의 지휘 아래 전통음악, 창작국악, 영화·드라마 OST, 민요, 성악, 퓨전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국악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주 색다른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국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연에는 △재담꾼 마술사 추현종 △향토 가수 봉우리듀엣 △지역예술인 소프라노 박소정과 테너 박경환 그리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신욱진, 한지호가 협연자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드로잉더뮤직의 꿀벌 캐릭터 ‘꾸리버리’와 협력해, 공연 관람과 더불어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종이 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 총 270명의 1인 고립 가구가 이 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안부를 전해 받고 있으며, 위기 상황 여부도 함께 모니터링되고 있다. ‘AI 안부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AI 안부콜은 첨단 인공지능이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서비스다. 대상자의 말투나 응답 속 단어 등 대화 패턴을 분석하여 평소와 다른 위기 징후를 감지하고 대화 내용도 텍스트로 기록되어 언제든지 읍면동 담당자가 특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AI 안부콜 서비스는 주 2회 정기적으로 발신하며, 대상자가 전화를 미수신하면 AI가 총 4회의 전화를, 관제센터 모니터링 직원이 추가 3회 발신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총 7차례 발신에도 대상자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지체없이 해당 읍면동행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을 통해 보급한 신품종 고구마 ‘통채루’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채루는 농촌진흥청에서 2020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고구마와 달리 뿌리뿐 아니라 줄기와 잎까지 식용이 가능해 이름처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다용도 고구마다. 잎자루 껍질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어 깻잎처럼 쌈으로 활용 가능하며, 볶음·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어 가정 식탁에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다. 특히 고구마순 김치로 만들면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영양성분도 뛰어나다. 통채루의 잎자루와 잎에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통채루 잎에는 일반 고구마보다 최대 21배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34개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없는 통채루 조직배양묘를 8천500주 분양하고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지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개인전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당구 용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두 번째 릴레이전은 1, 2층 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 및 로비에서 김서량의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문지영의 ‘( )와 ( )’(*괄호와 괄호)를 선보인다. 김서량은 특정 도시의 풍경을 소리와 오브제로 기록해 도시 현상과 존재의 지속성에 질문을 던져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청주도시공사 소각장 등 청주의 장소들을 시청각적으로 수집하여 도시의 여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소각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삶의 현장과 사물의 순환을 영상과 사운드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28채널의 사운드 공간 속에서 도시의 호흡을 경험하며, 일상의 소리가 새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이는 청주라는 도시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같은 날 개소하는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의 첫 번째 공식 사업이다. 청주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고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집은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는 △개별 통역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항공료 50%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청주시 기업이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청주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가 준비한 꿀잼 물놀이장이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청석굴 앞 달천에는 이전에 없던 수상레저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장전근린공원(성화동), 2025년 각리근린공원(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여기에 더해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으로 열었다. 이로써 올해 시는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까지 더해 총 10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을 찾은 인원은 총 8만8천118명으로 2023년 4만986명, 2024년 6만9천237명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7% 늘었다. ▶ 공원 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잡아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1인 가구는 2020년 38.5%에서 현재 42.8%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경기 불황, 이혼, 비혼 등으로 장년층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년층 비율이 40%에 달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3만8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차에 걸쳐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장년층(50~64세) 1인 가구 4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군 판단 도구를 활용해 대면조사로 진행하며, 점수가 6점 이상일 경우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현재까지 1, 2차 조사를 통해 300명의 고독사 위험군이 발굴됐으며, 11월까지 3차 조사를 완료한 후 12월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가 도출되면 관련 기관들의 간담회를 통해 장년층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입할 방침이다. &nbs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이 8월 25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VR실), 스크린 파크골프, 심리 안정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복지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단양군수, 단양군의회의장, 충북도의원, 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장, 단양군수어통역센터장, 단양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이용자대표, 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소식 커팅식과 스크린파크골프, VR실, 심리안정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시설라운딩을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시설들은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상현실(VR실): 실제 숲속에 들어간 듯한 생생한 VR환경을 통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VR을 활용한 스포츠콘텐츠(가상양궁, 야구)등을 장애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스크린 파크골프: 실내에서 사계절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준비를 위한 배추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적성면 대가리 일원의 1,100여㎡ 농경지에 배추 300포기와 무 100개, 쪽파 50단을 직접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가꾼 작물은 오는 11월 열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서 김장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겨울철 따뜻한 밥상을 책임지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상혁·오경미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풍성한 김장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적성면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풍성한 수확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3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풍물패 청음의 'Show me the 장구 프로젝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과 단양군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은 ‘2025 충북공연예술페스타’의 단양 지역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장 1층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60분 동안 이어진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무대는 전통 풍물악기인 장구의 흥겨운 장단에 LED 설장구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구의 힘찬 연주와 무대 전면을 수놓은 빛과 영상은 전통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으며,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호응을 아끼지 않으며 무대와 하나 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오는 11월까지 괴산, 증평, 옥천, 영동, 단양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군민에게 수준 높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금수산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오는 29일 적성문화복지회관 상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화합과 소통,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여름 끝자락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금수산 감골단풍축제’와 함께 열렸던 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단독 개최된다. 축제를 기다리던 주민들을 위해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며 단양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충북 100대 명산인 금수산 자락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열려 지역의 상징성과 품격을 더한다. 행사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꾸며지는 식전무대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1부 ‘면민 노래자랑’, 2부 ‘한여름 밤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별 대표가 참여하는 ‘면민 노래자랑’은 주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5일 소이면 비산리 일원에서 배추 모종 심기를 추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배추는 연말에 진행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기원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배추가 잘 자라길 기대한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올겨울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