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나주시가 가상융합, 이른바 XR 기술을 활용한 관광 체험 공간을 선보입니다.
나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빛가람 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나주관광 10선 XR 게임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험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원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한 메타버스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체험 콘텐츠는 금성관과 영산강정원 등 ‘나주관광 10선’을 배경으로 한 모션 인식 게임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이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재미를 한층 높였습니다.
현장에는 나주시 대표 캐릭터인 배돌이와 홍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도 마련돼 있으며, 촬영한 사진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 게임 랭킹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즉석 사진 인화 혜택도 제공됩니다.
체험장은 별도의 상주 인력 없이 운영되는 무인 시스템으로 구축됐으며, 기기 이상 등 상황 발생 시 관내 기업이 원격으로 실시간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갖췄습니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한 가상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성과를 시민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체험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장이 첨단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과 문화 분야에 기술을 접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